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29일 제주도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대장정에 오른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선수 404명, 임원 140명 등 544명이 참가한다.
육상, 수영, 배드민턴 등 31개 종목에서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제주 대표단은 모두 83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육상, 수영, 태권도 등 11개 종목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4개 등 모두 7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제주도청 소속 선수단도 역도, 다이빙 등 5개 종목에서 메달 18개를 목표로 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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