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0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 박람회' 결과 현재까지 38명이 채용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이와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지난 일자리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당초 407명 채용예정에, 현재까지 채용 확정된 사람은 38명에 그쳤다.
총 674명이 면접을 봤으나, 320명은 사전에 탈락하고, 나머지 316명은 1차 면접을 통과해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제주자치도는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앞으로 지난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 박람회 평가복회를 다음달 초 갖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