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주 서귀포시장이 21일 서울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주관 제1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혁신적인 자치경영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경영자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 시장은 비전.전략 부문에서 함께 살고 싶은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가 있는 도시 등 시정운영 3대 가치이념을 설정하고 꿈의 도시를 지향하는 서귀포시의 미래상을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체장 리더쉽 분야에서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생산적 조직운영, 생산적 복지시스템 구축 등 능력과 실적에 기초한 합리적인 성과주의 인력운용의 경영마인드가 접목돼 타 자치단체와 비교할 때 다양하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낳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중앙부처 예산절충을 통해 많은 예산을 확보해 2005년도 예산이 2740억원에 이르면서 민선시대 출범당시 예산액 대비 116.6%의 신장률을 보인 점 등이 검증능력을 인정 받았다.
아울러 강 시장은 자치역량 강화 부문에서 시범 자치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의 운영과 자치위원 리더쉽 향상 등 과
공직자 혁신능력 및 시정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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