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중업과 안도 다다오를 통해 현대건축을 보다 '느량'의 건축 이야기 지난 두 번의 칼럼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건축가가 있다. 바로 르 꼬르뷔지에(Le Corbusier, 1887-1965)다. 그는 50년간 건축가로 활동 했으며 유럽, 인도, 일본 등에 남긴 작품 가운데 17개에 달하는 건축물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르 꼬르뷔지에를 빼놓고는 현대건축을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현대건축에 끼친 그의 영향은 막대하다.르 꼬르뷔지에가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으로 남긴 작품은 없으나, 우리나라 건축가 김중업(1922~1988)과 일본 건축가 안도 다다오(1941~)를 통해 제주도에 남겨진 르 꼬르뷔지에의 흔적을 미디어칼럼 | 이준혁 | 2018-01-04 15:17 암반이 많은 제주에서는 필로티 구조가 최적의 대안 2017년 건축의 이슈는 ‘필로티 구조’였다. 지난 11월 15일 포항 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5.4 강진으로 인해 한 빌라의 기둥이 무너지면서 알려진 필로티 구조. 이후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게 바로 ‘필로티’다.그 전까지 일반인들은 ‘필로티’라는 명칭엔 관심이 없었다. 늘 우리 주변에서 보이는 친숙한 구조가 필로티였다.포항 지진 이후 많은 전문가와 건축 관계자는 필로티 구조의 구조적 위험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문제는 필로티 구조를 마치 불량품인 것처럼 취급한다는 미디어칼럼 | 이준혁 | 2017-12-15 16:04 도면만 보지 말고 주위를 먼저 둘러봐야 '느량'의 제주건축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건축 배우기를 시작했으나 더 많은 걸 알려는 욕심은 프랑스로 필자를 끌어들였습니다. 유럽, 그 가운데서도 프랑스의 도시계획은 우리랑은 다릅니다. 해외에서의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복귀했으나 필자의 눈에 꽂힌 곳은 다름 아닌 제주도입니다. 건축을 해야 하지만 건물만 짓고 말았지요. 지금은 ‘느량’이라는 펜션에 손을 댔지 뭡니까. 다행히도 에 글을 쓸 공간이 생겼기에 제가 아는 건축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가볍게 시작해보겠습니다. [편집자주]우리나라 건축사(士)의 역사는 미디어칼럼 | 이준혁 | 2017-11-07 10:3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