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27일 실시되는 행정구조 개편 주민투표와 관련해, 투표에 부쳐지는 2개안 중 하나인 혁신안 반대를 알리는 운동이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행정계층구조 개편을 위한 도민연대 준비위원회는 10일 오후 5시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수호, 혁신안 반대 제주투어'를 가졌다.이날 도민연대 준비위는 혁신안 반대 거리연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행정구조 개편 주민투표 실시를 앞두고 잇따라 민간단체 회원들과의 대규모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면서 '혁신안에 대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있어 편향성 논란이 일고 있다. ▲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8일 오후 보육시설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 지사는 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제주도 보육시설연합회 회원 300여명과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4일 "올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4.3특별법 개정안에 4.3수형인의 재심청구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4일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열린 제218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이틀째 도정질문에서 4.3수형자에 대한 법적 지위규정 마련을 촉구하는 의원들의 질문에

30도를 넘는 무더운 아스팔트 위에서 전국적인 농민들의 투쟁이 시작됐다.‘쌀 협상 무효! 국회비준 저지! 밭농업 직불제 실현! 제주농업 회생!’을 구호로 내건 6.20 농민총파업이 20일 오후 2시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열린 것이다.이날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이태권) 소속 300여명의 농민과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가운데 정부의 쌀협상 이면합의에 대한

제주시 5.16도로 중 제주대학교 입구 지점에 위치한 외솔나무.이 큰 소나무는 행정기관에서는 ‘노송’ 또는 ‘해송’으로 칭하지만, 제주대학교 동문들 사이에서는 ‘외솔나무’로 통한다.제주대학교 진입도로 한 가운데 홀로 서 오랜 세월 고락을 함께 해왔기 때문이다.수령은 약 130년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몇 해전 제주농업시험장에서부터 이 지점까지의 도로공사가

▲ 지난달 31일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6.15공동위 제주본부가 결성돼 제주지역의 뜨거운 통일 여망을 반영했다. 제주본부, 조국통일 위한 4.3항쟁의 정신 계승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이 채택된 지 5돌을 맞아 제주지역의 통일운동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뜨겁게 달굴 이러한 통일 열기는 4.3항쟁의 진원지인 제주에서 시작되고

제주도내 19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으로 구성된 올바른 제주도행정계층구조 개편을 위한 도민연대 준비위원회(상임공동대표 김상근. 김재선.김효상.송재호)가 제주형 자치모형과 관련한 소위 '혁신안'반대를 위한 주민운동 선포식을 갖고 대대적인 반대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도민연대 준비위는 1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풀뿌리 민

도의회도 주민투표 보류요구 끝내 외면제주도행정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송상순)가 지난 4일 제주형 자치모형인 행정계층구조 개편방향에 대해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제주도에 건의함에 따라 제주도가 8일 행정자치부에 공식 건의했다.이에따라 행정계층구조 개편안에 대한 주민투표는 올 여름, 7-8월 중 실시될 가능성이 커졌다. ▲ 7일 제주도의회 전체의원 간담회에 참석

▲ 대학통합이 대학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성화에 맞는 대학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최근 대학통합 추진 준비를 시작한 제주대학교. 대학 구성원간 사전의견 조율없이 추진해 문제제주대-제주교대 통합논의 본격화...쉽지 않을 듯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3월 1일 공주대학교와 천안공업대학의 통합을 승인했다. 1996년 처음

▲ 그래픽=정현수 기자 지난 2월 제주시내 모 원룸에서 한 여대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이 여대생은 '가난이 싫다'라는 내용의 유서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지난해 제주지역에서 자살로 인한 사망자수는 195명으로 2003년 145명에 비해 53%가 늘었다.외환위기가 불어닥친 1998년 137명 보다도 크게 늘었다.자살이 크게 늘고 있는 원인 중에는 무엇

행정기관은 지방선거 겨냥해 선심성 '퍼주기' 사회단체는 '남의 돈' 갖고 생색내기 행사개최 ▲ 사회단체보조금과 관련한 단체와 공직자가 연계된 비리사건이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다. 사진은 최근 경찰이 압수한 사회단체보조금 관련 서류. 체육대회 등의 명목으로 51차례에 걸쳐 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 13억6000만원을 받아 이중 2억6000여만원을 몰래 빼내 자가용

▲ 소년소녀가정에 대한 지원이 경제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정서적 지원도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따. 사진은 한국복지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근 열린 소녀소녀가정을 위한 1대1 후원사업인 '멘토양성교육'모습. 최저생계 유지수준 생계급여 등 경제적 지원이 고작사회성 발달위한 정서적 안정 프로그램 실용 안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2004년 말 현재 소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