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어르신, 뽀뽀∼ 우리 노래 부를까요?" "어르신, 뽀뽀∼ 우리 노래부르까? 느영나영 둘이 둥실 놀고요∼"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원 '동광효도마을'. 이방 저방을 다니며 할아버지, 할머니 손을 잡아주고 볼에 뽀뽀를 하는 고수덕(50)씨는 올해 4년차인 요양보호사이다. "인지를 못하시는 어르신들도, 마음으로 통해요. 이렇게 손도 잡아들이고 기획특집 | 좌보람 기자 | 2009-05-08 08:30 "사장님이 나쁘다고요? 블랑카와 전 달라요" '스리랑카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루완입니다' 소문난 성실한 청년, 그 역시 "사장님 좋아요" 몇 년전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블랑카 이야기' 코너가 한창 인기를 끈 적이 있다. 어떤 한 코메디언이 나와 자신이 스리캉카에서 온 블랑카라고 소개하고 어눌한 한국말로 웃음을 선사하는 코너이다.그의 멘트는 항상 '사장님 나빠요'라고 시 기획특집 | 좌보람 기자 | 2009-04-30 08:50 아름다운 미소의 그녀가, 오늘 '감동을 먹었다' "그렇게 아름다운 미소를 본 것은 처음이었다.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은 그 미소와 눈빛에서 느껴진다는 말이 사실이었다. 천사같은 미소와 호수같은 눈빛을 지닌 '아름다운 사람'이었다."휠체어에 의존해 제주시 중앙지하상가에서 수선집을 운영하는 양영순씨(54). 2년전 그를 처음 인터뷰했던 기자의 첫마디였다. 기획특집 | 좌보람 기자 | 2009-04-14 11:29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을 모독하지 마세요!" 한국 근현대사의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불리우는 4.3. 2003년 4.3에 대한 정부 진상조사보고서가 발간되고, 이어 국가공권력의 잘못을 인정하는 대통령의 사과가 있었다. 반세기가 지나서야 4.3은 역사의 양지로 나왔으나, 아직도 4.3은 끝나지 않았다. 역사적 평가를 되돌리려는 보수우익단체의 끊임없는 책동. 또 진상조사의 미완성.이런 흐름 속에서, 당시 기획특집 | 김두영 기자 | 2009-04-06 09:24 "늘그막에 결혼식해서 뭐 하냐고요?" 1965년, 김삼일(65)씨가 19살 되던 해였다. 부모를 일찍 여읜 그는 어릴적부터 남의 밭일을 하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 가족도, 친적도 없이 세상에 홀로 남겨진 그에게는 가난과 침묵, 그리고 외로움만이 남아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에게도 사랑이 찾아왔다. 밭일을 하러 온 한 어여쁜 소녀가 자꾸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긴 생머리에 귀여 기획특집 | 박소정 기자 | 2009-03-27 13:48 장애인들의 '산행', 아름다운 도전이 시작된다 최근 제주도내 장애인들이 오름을 오르기 위해 모임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 장애인 오름동호회의 회장을 맡은 오영종씨. 그도 몸이 불편한 지체장애 2급이다.그는 얼떨결에 오름동호회의 회장을 맡게 됐다고 말했지만, 부담스럽다거나 싫어한다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즐거운 듯이 장애인 오름동호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예전 제주특별 기획특집 | 김두영 기자 | 2009-03-16 07:5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1929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