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8일 외상값을 갚으라는 말에 격분, 휘발유를 들고 가 가게에 불을 질러 버리겠다며 협박한 이모씨(53.서귀포시)를 폭력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30분께 외상값을 갚으라며 독촉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2ℓ들이 페트병에 휘발유를 담은 후 서귀포시 소재 성모씨(55.여)의 가게에 찾아가 "가게에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6월 교육청으로부터 통보된중식지원대상자와 저소득층아동 1,364명에 대해 일제히 조사를 실시한 후 881명을 아동급식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특히 이번 대상자 선정과정에서는 서귀포시에서 조사한 내용에 대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아동급식위원들이 직접 표본을 선정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의 활동으로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에서 돌고래 쇼장을 운영하는 퍼시픽랜드가 대규모 종합해양센터 개발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퍼시픽랜드(주)의 김정온 대표이사는 18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문 퍼시픽랜드에 기존 투자금 500억원을 포함해 총 1500억원을 투자해 2008년까지 종합해양센터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퍼시픽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종합마케팅 3개년계획'의 일환으로 '하반기 수학여행단 유치 추진계획'을 지난 13일 수립해 지난 14일 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그동안 제주도 수학여행 실시예정 917개학교 및 수학여행 전담 100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하반기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

남제주군 안덕면 서광서리 소재 곶자왈 지대 용암동굴에서 용암석 도채 혐의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던 도채꾼 2명이 구속됐다. ▲ 불법훼손 된 용암동굴 제주지방경찰청은 18일 용암동굴 내부의 용암석을 불법채취하며 동굴을 훼손한 수석업자 김모(50.제주시 일도2동)씨와 환경감시 위촉 관리인 또다른 김모(53.안덕면 서광리)씨 등 2명을 산림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제주시의 대중교통을 담당해왔던 대화여객이 18일 면허취소되면서 제주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에 대한 불편은 계속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지난 7일 대화여객에 대한 청문결과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에 의해 대화여객에 대해 운수사업 면허취소 처분을 내렸다.이에따라 지난 1970년에 설립, 지난달 9일까지 제주시와 북제주군 지역 34개노선 133대를 운행했던 대화여객은 역사

18일 오전 1시5분께 제주시 아라1동 소재 모 교회 앞 도로에서 김모군(19.제주시 아라2동)이 몰던 49cc오토바이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김군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숨진 김군이 제주여고에서 1차로를 타고 아라초등학교 방면으로 오토바이를 몰던 중 중앙선을 넘게 되자 다시 자기차선으로

제주경찰서는 16일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상습적으로 건축자재를 훔쳐 팔아 온 박모씨(30.주거부정) 등 30대 3명을 붙잡아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달 오후2시께 제주시 해안동 소재 축산단지 인근 모 종합건설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허모씨(48)소유의 90만원 상당의 비계파이프를 훔치는 등 제주시내를 돌며 전후 8차례에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이 파업을 하면서 제주노선의 항공대란이 우려됐으나, 아시아나항공은 18일 제주노선을 정상운행하고 있어 우려됐던 항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의 한 관계자는 "조종사들의 파업으로 인해 서울-제주노선을 비롯한 각 지방에서 제주를 오가는 노선만 정상 운행되고 그 외 국내선 노선은 결항됐고, 국제선 노선의 경우 115편 전편을

독성 해파리에 의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17일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20분께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주변 해안에서 물놀이를 하던 임모군(16.제주시) 등 7명이 독성을 지닌 '작은 부레관 해파리'에 쏘여 현장 근무 중인 119 구급대에 응급처치를 받았다. ▲ 작은 부레관 해파리 다행히 임군 등은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후 큰 이상증세가

할아버지와 할머니 손을 잡고 노래를 하는 가족.엄마와 둘이서 손을 모아 오솔길을 표현하는 가족.제주갈옷을 곱게 차려입고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자고 노래하는 가족. ▲ 대상을 받은 화북교의 강하람 가족 전국주부교실중앙회제주도지부가 주관하고 제주도교육청과 제주시가 후원한 '제6회 한라가족동요제'가 16일 오후 2시 30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19가족팀이 참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16일 오후 6시 제주시청 부근에서 무상의료 무상교육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이날 10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해서 계속적으로 민주노동당의 무상의료 실현계획을 도민들에게 서명운동을 통해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무상의료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시민들 이날 행사에서 민주노동당은 △무상의료 실현과 선

자치분권시대의 사회복지 정책 심포지엄이 '자치분권시대의 장애인복지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16일 오후 2시 탐라장애인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제주자치분권연구소.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제주지역 장애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심포지엄 1부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보인 16일 북제주군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장 내 노천탕 '과물'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있다.

코발트빛 청록바다와 드넓은 백사장. 그리고 시원한 바닷바람과 짭쪼름한 바다냄새. 더워서 나가기 싫다고 집에만 콕 박혀 있지 말고 가까운 북군의 해수욕장으로 고고! ▲ 협재해수욕장 # 협재해수욕장하얀 모래와 옥빛 바다, 바다건너에는 천년의 섬 ‘비양도“가 그림같이 떠 있고 서쪽으로는 금능해수욕장과 연결된 협재해수욕장.하얀 모래가 한없이 펼쳐지며, 수심이 얕고

북제주군은 동부지역 주 소득 작목인 당근 파종시기를 앞두고 사업비 7200만원을 투입해 28대의 당근파종기를 공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 공동 조직과 개별 전업농을 대상으로 하며 기대 구입 가격의 50%가 지원될 예정이다.북제주군은 97년 처음 군 자체사업으로 지원돼 지금까지 22대를 공급하였으며 농민들의 호응이 높아 추가 공급하기로

사회복지법인 한빛 여성의 쉼터(원장 강미경)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한빛 여성의 쉼터 강당에서 가정폭력피해여성의 자립지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우리도 발건강요법 전문지료사예요!'라는 제목으로 발건강요법 전문치료사 양성과정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쉽터 입.퇴소 여성 중 자립을 원하는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김혜숙 국제약석 건강 연구회 안양지사

농협육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 주관으로 제6회 PC경진대회가 15일 오전 10시 여성농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감귤화훼과학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정보화격차 등을 해소하기 위해 자생단체로는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제10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인 '여성농업인 가정 건전가정 확산을 위한 의식교육'과 함께 병행해 개최됐

농협은 지난 15일부터 농협 텔레뱅킹의 1회 이체한도가 5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1일 한도는 2억 5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각가 축소된다고 밝혔다.그러나 영업점 승인을 얻은 OTP(1회용 비밀번호 생성)카드를 쓸 경우 종전 한도를 쓸수 있다.농협은 전자금융거래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이처럼 일부 서비스를 바꿔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개인 인터넷뱅킹의 경우는

서귀포시는 고당도 감귤 생산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타이벡피복재배 면적을 15ha를 추진했으나 신청결과 28ha 61호로 당초보다 8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 관행 타이벡구 이어 서귀포시는 타이벡피복재배를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 사전교육이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타이벡 피복은 감귤 성숙기에 토양피복을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