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법상 뇌물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구범 전 제주지사에 대한 대법원 파기환송심 공판이 6일 오후 5시 서울고법에서 속행된다.신 전 지사는 제주도지사로 있던 1996~1997년 2차례에 걸쳐 D산업 대표로부터 관광지구 청탁과 함께 30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상고심에서 김성

세화·송당 온천지구 개발사업 뇌물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된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가 상고심에서 무죄확정 판결을 받았다.대법원 2부는 30일 세화·송당 온천지구 개발사업 뇌물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된 우 전 제주도지사(63)에 대한 상고심에서 "뇌물을 받았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검찰

공무원 선거개입 사건과 관련, 김태환 제주지사의 항소심 2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검찰이 요청한 김태환 지사의 변론분리 뒤 피고인 6명에 대한 증인신청과 변호인단이 신청한 제주도청 정책특보실 현장검증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20일 오후 30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지사의 항소심 2차

공무원 선거개입 사건과 관련, 김태환 제주지사의 항소심 2차 공판에서 재판부가 피고인을 상대로 직접신문을 벌인 가운데 피고인 진술에 대해 검찰이 피의자 신문조서(피신조서)를 탄핵증거로 제출해 이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단의 공방이 벌어졌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20일 오후 1시 30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태한

공무원 선거개입 사건과 관련, TV토론회 준비관계로 기소된 2명에 대해 검찰은 19일 항소심에서 "항소심을 기각해 원심을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후에 속개된 공판에서 검찰은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은 오모씨와 김모씨에 대해 이 같이 요청했다.변호인측은 항소이유를 통해 &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서기석 부장판사)는 7일 오전 10시30분, 신구범 전 제주지사에 대한 대법원 파기환송심(원래 판결을 파기하고 원래의 법원으로 되돌려보내 재판함) 첫 공판을 연다. 신 전 지사는 제주도지사로 있던 1996~1997년 2차례에 걸쳐 D산업 대표로부터 관광지구 청탁과 함께 30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의

고위 공직자에 의한 '상희롱'을 공론화 하고 경종을 울린 고정희씨가 올해 '성평등 디딤돌 과 걸림돌'로 선정됐다.고정희씨는 지난 4년여 동안 '제주도지사 성추행사건'으로 알려진 우 전 지사와의 오랜 법정싸움끝에 지난해 12월 상고가 기각돼 '직장내 성희롱'으로 인정 받았다.이 사건은 지난 2002년 7월 여성부가 이를 '직장내 성희롱'으로

음주교통사고를 낸 40대가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점이 고려돼 구속을 면했다.제주지법 영장담당 김상환 부장판사는 9일 제주경찰서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남모씨(45.제주시)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김 부장판사는 기각이유에 대해 "잘못을 뉘우치고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범행 이후 새롭게 가정을 이룬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된 김태환 제주지사에 대한 항소심에서도 검찰과 변호인단의 치열한 법정공방이 전망된다.최근 제주도지사 후보 초청 TV 토론회 준비와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은 전.현직 공무원 등 2명까지 항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난 1월 29일 김태환 지사의 변호인단이 1심선고에 불복, 무죄

대법원이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제기한 은혜마을 사건 상고를 받아들여 원심을 깨고 파기 환송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담 대법관)는 26일 오후 2시 1호법정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수수) 등 죄로 기소된 신구범 전 지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에서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심 파기했다.한편 지난 2003년 열린 1심에서 재판부는 뇌물수수죄는

김경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대법원 1부 심리로 25일 오후 2시 제1호 대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의원의 상고심 선고공판이 열렸다.이날 상고심에서 재판부는 김 의원의 상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이로써 김 의원은 지난 5.31 지방선거 당선 이후 8개월여만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중도하차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한

학부모 폭행 여교사 사건에 이어 제주 교육계가 학생체벌 문제로 제주도감사위원회로부터 처분요구를 받아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24일 제주도교육청에 3명에게 학생체벌에 따른 품위손상을 이유로 주의를, 해당학교 2곳에는 학생체벌과 따돌림 분위기 조성 등에 대한 지도소홀을 이유로 기관경고를 요구했다.제주시교육청에는 민원처리와 지도감독 소홀로 행

그동안 해결의 실마리를 못찾은 채 갈등을 빚어온 퍼시픽랜드 노사 갈등에 법원이 노조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일단락됐다.제주지법 제2민사부(재판장 신일수 부장판사)는 지난 2004년 퍼시픽랜드 노사가 임금 인상등에 따른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퍼시픽랜드가 양모씨 등 22명을 상대로 직장폐쇄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태환 제주지사의 20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김 지사 등 피고인들에게 그동안 재판과 관련해 심사숙고해 내린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김 지사는 "재판부가 피고인들에게 진술기회를 준 것에 대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것보다 최후 진술 기회에 보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된 김태환지사의 20차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단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제주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고충정 수석판사)심리로 12일 오후 2시부터 김태환 지사를 비롯해 전 현직 공무원 9명이 출석한 가운데 20차 공판이 열렸다.이날 공판은 검찰과 변호인단이 신청한 수사관 5명에 대한 증인신문에서 검찰과 변호인단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제주경찰서는 12일 전 제주도청 공무원 A씨(58.제주시)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해 8월 16일 오후 제주시 모 기원에서 B씨(51여)가 출입구 의자에 앉아 있자 B씨 몸을 만지며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0일 열리는 김태환 제주지사 공직선거법 위반 19차 공판에서 검찰이 증인으로 신청한 공판검사와 변호인에 대한 증인 채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후 5시 30분 현재 이시원 담당검사와 재판부가 법정에 입장하지 않아 재판이 지연되고 있다. # 재판 속개되는 대로 기사 이어집니다.

21일 대법원이 우근민 전 지사의 '성희롱 결정 의결 취소' 청구소송 기각과 관련해 제주도내 여성단체들은 "대법원의 우 전지사 성희롱 상고 기각을 환영한다"는 환영논평을 냈다. 제주인권연대와 제주여민회,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은 21일 환영논평을 통해 "오늘 대법원은 우근민 전 지사가 2005년 11월 23일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

대법원이 우근민 전 지사가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로 상고한 '성희롱 결정 의결 취소' 청구소송을 기각함에 따라 지난 5년 가까이 끌어온 우근민 전 지사의 '성희롱'사건이 완전히 종료됐다. 대법원은 21일 오후 2시 우근민 전 지사가 국가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성희롱 결정 의결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유 없다"며 우 지사의

한국공항(주)이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보존자원(지하수) 도외반출허가처분중 부관취소' 청구소송에서 광주고법 제주부가 한국공항의 손을 들어준 것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강력히 반발하면서, 이에따른 후폭풍이 예상된다.특히 이 같은 판결은 지난 6월 1심에서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 도외반출과 관련 제주도의 행정처분은 '재량행위'에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