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말엔 한자가 수두룩하기에 한자 이해가 필수이다.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이 어린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줄 ‘교과서 속 전통 한문 교실’을 운영한다.제주교육박물관은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박물관 평생학습실에서 ‘교과서 속 어휘 이해하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이다.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이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org.jje.go.kr/reser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김광수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중학교 신입생 노트북 지원 사업이 시작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은 6일 제주중앙중학교를 방문, 신입생들에게 디지털 학습 친구인 드림노트북을 전달했다. 드림노트북은 오는 17일까지 학교별로 보급될 예정이다.드림노트북 전달은 김광수 교육감의 10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중학생 스마트 기기 지원’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119억원의 예산을 편성, 올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대여 방식으로 지원하게 됐다. 중학교 신입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에 나선다.제주도교육청은 6일 각급 학교에서 ‘올바른 약물사용 및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2시간 이상 실시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학교내 약물예방 교육은 기초지식만 제공하고 흡연·음주 중심의 교과 연계 수업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제주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전국 최초로 학교 급별 수준에 맞는 초등·중등용 교수·학습자료를 개발, 각급학교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6일부터 도내 특수학교와 초·중·고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을 운영한다.김광수 교육감은 첫날인 6일 특수학교인 영송학교·영지학교를 시작으로 소규모, 읍면지역 학교를 방문한 뒤 동지역과 고등학교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제주도교육청은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 운영을 통해 학교 현안을 듣고, 제주교육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남주고등학교총동창회와 (사)남주장학회가 지난 2일 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를 방문,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양창운 총동창회장과 고왕경 남주장학회 이사장이 장학금 전달식에 참가했다.남주장학회는 남주고 출신 동문들이 지난 2007년도에 결성, 모교 후배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550명에게 지급한 장학금액은 5억3000만원을 넘는다.고왕경 이사장은 이날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장학금 수혜를 받은 후배들이 장차 지역사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롯데면세점 제주점(대표이사 김주남)이 2일 신광초등학교(교장 김순아)를 찾아 학교 시설 확충과 교육자재 구입 지원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후원금을 전달했다.2023학년도 개학식을 겸해 진행된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롯데면세점 제주 이성철 점장과 윤남호 부점장,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광초등학교 방송실에서 진행됏다.롯데면세점은 신광초등학교의 교육 시설 보수와 교육자재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50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신광초등학교에 전달해 오고 있다.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제주도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17일까지, 다자녀는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교육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특히 올해부터는 수학여행비도 실비로 지원해 줄 계획이다.교육급여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수급자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41만5000원, 중학생 58만9000원, 고등학생 65만4000원을 연 1회 지원한다. 기존 현금계좌이체 방식에서 바우처 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대상자는 바우처 신청을 해야 한다. 바우처는 교육급여 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이 지난 28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곶자왈 생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체결에 따라 세 기관은 제주도 내 초·중·고 학생들이 곶자왈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곶자왈 생태체험 학교’운영을 위한 운영방안 마련 및 행사 홍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활동 운영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제주도교육청은 이날

2022년 인화기자단 학생들이 만든 을 미디어제주 지면에 실어달라는 기자들의 부탁이 있어서 어린이 기자들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기자들이 쓴 기사 가운데 일부를 골라 싣습니다. [편집자 주] “우리는 청소년의 빛처럼 반짝여요”[인터뷰] 고혜령 제주반짝 상담원2022년 10월 1일 인화기자단 김나연과 김예준 학생이 제주아동청소년지원센터 ‘반짝’ 상담원 고혜령 선생님과 인터뷰를 하고, 제주 반짝에 대해서 소개받았다. 반짝은 제주시청 조마루 4층에 위치했다. 처음 반짝에 들어갔을 때 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소통지원관으로 언론인 출신인 한문성씨(61)를 임용했다고 27일 밝혔다.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한문성 소통지원관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신임 한문성 소통지원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소통지원관은 개방형 직위로, 교육 정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민에게 알리고 쌍방향으로 소통해 공감대 확산을 위한 업무 등을 수행하는 일을 맡게 된다.한문성 신임 소통지원관은 행정학 박사로 제주일보 부국장, 제주연구원 행정실장, 제주특별자치도육청 소통지원관 정책 소통 담당 등을 지냈다.이미지 widget영한영영프랑스어독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 도내 난치병 학생들에게 3억여 원이 추가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3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회의를 통해 231명의 학생에게 3억4579만4010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심의는 지난해 마지막(2차) 집중신청 기간에 접수된 신청건을 심의한 결과이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105명, 중학교 44명, 고등학교 47명, 특수학교 25명 등이다.지난해 난치병 지원 학생은 이번 2차 지원 대상을 포함하면 257명(중복 포함)으로, 지원액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과밀 특수학급 지원을 위해 정원외 기간제 교원(특수교사) 32명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도내 각급 학교에 한시적으로 정원외 기간제 교원을 투입해 특수학급의 원활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투입될 정원외 기간제 교원은 유치원 4명, 초등학교 13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4명, 특수학교 8명 등이다.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해 특수학급 19개(유치원 3개, 초등학교 8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2개, 특수학교 3개)를 신·증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김광수 교육감이 서부중학교 신설에 강한 의지를 비쳤다.김광수 교육감은 2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가진 ‘2023년 새 학기 맞이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 점을 강하게 피력했다.서부중학교는 토지 매수가 관건이다. 문제는 외도지역에 설립 예정인 서부중학교 부지 가운데 2필지를 사들이지 못했다. 협의매수가 되지 않아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김광수 교육감은 “사지 못한 두 필지 토지는 협의매수를 하지 못했다. 따라서 토지 수용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그렇다면 서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신설된 3급(지방부이사관)과 직급이 높아진 3급 등 3급 인사 세 자리를 모두 승진 이동으로 채웠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2일 이와 관련된 3월 1일자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이날 인사를 들여다보면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인사규모는 명예퇴직 1명, 승진 11명, 전보 36명 등 총 48명이다.조직개편에 따라 3급으로 신설된 안전복지국장 자리는 송성한 제주교육박물관장이 승진하며 맡게 됐다.또한 행정국장에 강동선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직급이 상향된 제주도서관장에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숲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아를 대상으로 한 ‘숲 놀이’도 뜨고 있다. 그렇다면 관련 직업은 없을까. 물론 있다.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 자격증을 따면 관련 직종으로 취업도 가능하다.마침 제주한라대학교가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한라대는 지난 2020년 산림청의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고, 올해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유아숲지도사는 숲에서 유아들이 잘 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제주학력향상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제주도교육청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 제주학력 차근차근 채움 프로제트’ 계획을 발표했다.제주학력향상협의체는 제주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관련 직속기관, 교사, 학부모 등 22명으로 구성된다. 협의체는 도교육청 교육국장을 위원장으로 두고, 제주 도내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게 된다. 아울러 ‘제주형 학력향상’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학교 방문

송악도서관이 책 읽는 가정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책콕데이’ 행사를 연다.자가대출반납기로 3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한 후 대출확인증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있다.송악도서관은 이밖에도 △도서관에서 가족사진 찍기 △책 빌리고 포춘쿠키 △우리 가족은 환경지킴이 등 ‘문화가 있는 책콕데이’ 행사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일 ’제주형 교육모델 다변화 방안‘을 마련, 발표했다.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추진할 제주형 교육모델 다변화 정책은 ‘학교 특색을 살린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과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이다.제주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17교를 신규 지정, 새로운 학기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학교급 별로는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이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동 지역 3개교, 제주시 읍면지역 8개교, 서귀포시 동 지역 3개교, 서귀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이 3월 1일자로 정서복지과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학생 마음성장을 위한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 올해 역점정책으로 추진한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정서복지과는 정서회복지원팀, 정신건강증진팀, 교육복지팀 등 3팀과 학생마음건강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고위기학생에 대한 정신건강 전문인력 중심으로 업무를 맡게 된다.제주도교육청은 위기단계별 마음건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정서·행동적 어려움의 정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이번 계획을 보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일 2023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 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제주도교육청은 계획 추진을 위해 4개 추진과제와 10개 세부 추진내용도 이날 제시했다.4개 추진과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관계중심 생활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지원체제 구축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 지원 등이다.제주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연속적이며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교육과정과 연계, 학급 단위 11차시 이상 운영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관계중심 생활교육 내실화는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제주 도내 3124개 학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