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보험사 지급결제 기능을 비롯해 다수의 보험관련 현안들이 6월 임시국회에서도 처리가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업법 개정안을 두고 각 이해관계와 여야간의 대립으로 법개정이 신속하게 이뤄지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보험사의 지급결제 허용을 두고서는 현재 은행과 보험업계가 대립하고

휴대전화만 있으면 도서관 출입과 식당 이용, 학사 일정 관리까지 대학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업무를 볼 수 있는 '모바일(mobile) 캠퍼스'시대가 열렸다.제주대학교 정보통신원(원장 이개명)은 모바일 캠퍼스 컨소시엄을 통해 올해 초부터 모바일환경구축을 추진한 결과, 9일부터 12일까지 홍보기간을 거쳐 7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키로 8일 밝혔다. 대

제주지역에서는 비현급 지급결제 수단으로 인터넷뱅킹과 펌뱅킹 등 은행공동망에 의한 지급결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09 1/4분기 중 제주지역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제주지역 비현금 지급수단에 의한 지급결제 총액은 8조488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5% 증가했다.이 중 은행공동망을 이용한 결제가 5

제주 한우 공동브랜드인 '보들결제주한우'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16일 보들결 제주한우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리는데, 1부 행사에서는 신규회원 가입증서 전달, 우수회원농가 표창, 감사패 전달을 할 예정이며, 2부 행사

[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한국씨티은행은 올 1분기 116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에 비해는 55.1% 증가한 수치다.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69%와 9.88%를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12.6%, 10.5%로 잠정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증권유관기관에서 내부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옴부즈만' 제도를 실시한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임직원의 위법부당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고충이나 불편사항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내부신고 활성화 목적의 '외부 옴부즈만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증권유관기관 최초로 도입시행 하기로 했다. 이에

제주서부경찰서는 카드결제를 대납해주고 연 384%의 높은 이자를 받은 장모 씨(39, 여)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이자율제한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해 9월 5일 자신이 운영하는 사무실에서 양모 씨(41)의 카드결제 대금 31만483원을 대납해주고 양 씨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41만원을 결제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KT(대표이사 이석채, www.kt.com)는 지난 17일 KTF와의 합병에 반대한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 행사를 마감한 결과, 주식매수청구금액이 KT·KTF 양사 합계 약 29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증권예탁결제원의 전산집계 마감 자료와 자체 접수한 매수청구행사 주식수를 합산한 결과, KT는 4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오익심)에서는 해조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양식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내 전복 양식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배합사료를 개발했다.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제주연안에서 연중 채취가 가능하고, 특히 여름철 대량 발생하는 '구멍갈파래'를 전복양식을 위한 해조자원으로 대체하고 이를 주재료로 한 배합사료 개발에 착수,

사회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들이 노상.방문판매 전화권유 판매, 다단계 판매 등 특수 판매업자들로 인한 피해가 매해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피해예방 교육에 발벗고 나섰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수판매업자들이 어학교재 및 자격증 교재 등을 학교 정문 앞 또는 교내에서 판매하거나, 전화를 이용해 구독

얼마 전 성황리에 끝난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참석했었다. 참가비 5,000원을 냈다. 그리고 대회 당일 3,000원짜리 제주사랑 상품권을 받았다. 상품권의 수요를 늘리려는 행정기관의 심정도 이해가 되었지만 기분은 썩 좋지 않았다.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 도입된 제주사랑 상품권의 발행이 시작 된지가 3년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아직도

제주도교육청이 31일 진단평가를 거부하기 위한 체험학습은 학교장의 승인을 받을 수 없다는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제주교육연대가 이날 추진한 '일제고사 반대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 중 4명이 학교장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장의 승인을 받고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은 A중학교 학생 3명과 B중학교 학생 1명으로 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장의 결제없이 2009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대신해 체험학습을 실시할 경우 결석처리 한다'는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 제주도내 학생 40여명은 일제고사를 반대하고 체험학습을 떠난다. 제주공공성강화와 교육복지실현을 위한 제주교육연대(대표 좌옥미, 정민구, 김여선, 김태성, 김상진)는 31일 초.중학생 40여명과 학부모 20여명이 참

31일 시행될 예정인 '진단평가'의 목적이 일부에서 학생.학교별 서열화를 위한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진단평가는 학교.학생의 성열화를 위한 평가가 아니라"며 해명에 나섰다. 한성국 제주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이번 시행되는

지난달 제주지역 어음부도율은 크게 하락했고 부도업체수는 전월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09년 2월중 제주지역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월 어음부도율은 금액기준 0.26%로 전월 0.40%보다 0.14%p 크게 감소했다.2월중 어음교환액은 6653억원으로 전월 6784억원보다 131억원 감소했고 어음

제주발전연구원(원장 허향진)이 18일 제주발전연구총서 '환경분쟁 해결의 공법적 이해'를 발간했다.7번째 연구총서로 발간된 이 '환경분쟁 해결의 공법적 이해'는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환경분쟁 해결의 제도적 모델방안을 제시하고 있다."제주지역 특별법규들은 환경정책기본법에 근거한 국가적 환경기준 보다 강화된 환경기준을 설정하고 있으며, 개발사업

제주서부경찰서는 16일 나이트클럽에서 지갑을 훔쳐 사용한 A양(17, 여)을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4일 오전 3시 30분께 제주시 소재의 모 나이트클럽에서 현금 7만원과 카드가 들어있는 고모 씨(29)의 지갑을 훔친 후 이날 오전 6시 16분께 제주시 소재의 모 주점에서 카드를 이용해 술값 50만원을 결제하는 등 3회

제주동부경찰서는 16일 자신이 결제한 카드 매출전표를 훔친 김모 씨(28)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제주시 소재 한모 씨(46)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영업이 끝나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안으로 침입해 카운터 서랍에 보관중이던 자신의 술값 20만원을 결제하고 승인된 카드 매출전표 1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제주은행(은행장 윤광림)은 3월부터 외식전문업체인 'CJ푸드빌 VIPS 제주연동지점'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특별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이에 따라 플래티늄회원, 드림Ⅱ카드회원, 복지카드회원은 연중 20%(최고 4만원 할인)의 할인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특히, 3월과 4월 2개월 동안에 제주은행은 VIPS와의 업무제휴 런칭기념으로 최고 30%(최고 6

제주도에 외국병원 설립을 추진한 업체로부터 청탁 명목으로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김재윤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권기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김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심리를 하고, 이날 오후 영장발부를 기각했다.영장실질심사에 앞서 김 의원은 "자신은 떳떳하며 돈을 빌려준 사람이 대가를 요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