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30분께 남제주군 남원읍 소재 김모씨(66)의 감귤과수원에서 김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친척 양모씨(73.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양씨는 이날 숨진 김씨의 부인에게서 "남편이 오전에 돈 1만원을 주라고 했는데 주지 않자 집을 나간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과수원에 가서 혹시 있는지 확인해 달라"는 말을 듣고 현장에 가보니 창고 기둥에

환경을 생각하며 환경 영화를 보고 직접 감독과 만나서 얘기를 나눌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오는 13일 저녁 7시 제주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우당도서관 맞은편)에서 환경을 화두로 끈질기게 영화를 제작해 주목받고 있는 황윤 감독의 '작별'영화를 상영한다.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이번 시민환경강좌 5강 '환경영화와 함게한 내 삶속 환경이야기'편에서는 영화 감상은

체육계 선거 사조직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었던 제주도체육회 '오라회'와 관련 신모 전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44)을 입건하는 선에서 경찰의 수사가 7개월만에 마무리됐다.그러나 '오라회'가 어느 후보와 관련된 선거 사조직인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내지 못한채 수사를 매듭지어 '용두사미'식 수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윤영호 수사2

제주경찰서는 11일 주차된 차량을 훔쳐 탄 김모씨(26.제주시 용담동)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1일 오전 1시20분께 제주시 건입동 소재 B모텔 뒷 골목길에서 임모씨(36.여)가 집에 잠시 일을 보기위해 시동을 건채 잠시 세워둔 임씨 소유의 SM5 승용차를 훔쳤다.그 후 김씨는 훔친 자동차를 운전하고 다니던 중

제주경찰서는 11일 가정집에 침입 금품을 훔치고 주인을 폭행한 K씨(30.남제주군)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일 제주시 소재 또 다른 K씨의 집에 침입 현금 25만원과 미화 70달러 등을 훔친 후 잠을 자고 있는 집주인 K씨를 깨워 "돈을 내놔라"며 협박, 집주인 K씨를 폭행한 혐의다.한편 경찰은 K씨의

2005 제주 노인취업박람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시니어클럽, 제주도노인복지회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제주지역 노인들에게 번역, 통역, 경리, 사무보조, 주례, 간병, 경비, 주차관리 등 다양한 종류의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55세

▲ 서귀적십자봉사회(회장 양연선)는 지난 7일 지역내 장애인, 홀로 사는 노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손수 만든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서귀적십자봉사회(회장 양연선)가 지난 7일 훈훈한 이웃사랑을 펼쳤다. '사랑의 밑반찬' 전달 행사가 바로 그것.봉사회는 지난 7일 회원 31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밑반찬을 손수 만든 후 지

서귀포시가 후원하고 한빛여성의쉼터(원장 강미경)가 주관한 '생명 평화를 위한 한빛가족의 행복한 가을여행'이 지난 9일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졌다. ▲ 서귀포시가 후원하고 한빛여성의쉼터(원장 강미경)가 주관한 생명 평화를 위한 한빛가족의 행복한 가을여행 이 지난 9일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졌다. 쉼터에서 생활하는 가족과 퇴소자 가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주주변해역에서의 어선들의 해양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인규)에 따르면 올들어 3분기동안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들의 해양사고는 3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건에 비해 4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어선의 기관정비 불량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가 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돌이 10건 좌초가 3건, 침수 2건 등으로 나

개인명의로 사유화된 제주시 도두2동의 신사수마을 복지관은 '사유재산'이 될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이에따라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교부에 관한 조례에 의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형성한 건물 등의 재산의 경우 임의로 처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10일 제주시에 따르면 개인명의로 건물소유권 이전등기가 이뤄진 제주시 신사수마을 복지회관에 대한 건물

서귀포시는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홀로 사는 노인가구와 경로당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무료점검을 실시한다.생활안전 무료점검은 전기, 가스, 건축 분야의 취약 요소를 확인해 사고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전기배선, 콘센트 정상 작동 여부, 가스밸브ㆍ배관 등 노후여부, 주요 구조부 및 부대시설

대화여객 면허 취소로 제주시가 기존 대화여객 노선 중 4개노선에 투입한 삼영교통 버스 요금에 대해 시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이는 기존 시내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결제시 700원에서 50원이 할인돼 650원(학생기준)을 적용해 왔으나, 제주시가 기존 대화여객 노선 중 4개노선에 삼영교통을 투입하면서 학생들이 교통카드로 버스요금 결제시 좌석버스 요금인 80

▲ 강창일 의원 선관위가 (사)한국선거관리협회와 협의해 치러지고 있는 민간 자격증인 '선거관리사'에대해 선관위가 선거관리사 선임의무화 등을 논의한 바 없이 사단법인에게 설립허가를 내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강창일 열린우리당 의원(제주시.북제주군 갑)의 선관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 7월 22일 중앙선관위가 주무관청으로서 중아선관위 규칙에 의

북제주군보건소가 10일부터 신축건물에서 진료가 가능하게 돼 지역주민들이 보다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북제주군보건소(소장 오맹기)는 2004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888억8100만원을 투자해 기존건물앞 447평부지에 214평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10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이번에 신축된 보건소 건물은 지난 2004년도에 농어촌읠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