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콘텐츠진흥원으로 통합하면 시너지? 뜬구름이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영상위원회 통합에 대한 2번째 이야기다. 앞서 기획은 제주도가 제주영상위원회 통합하는 과정을 나열했다. 제주특별법에 명기된 기구임에도 통합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꺼냈다.또한 기획을 통해 공무원이 생각하는 것과 영화인들이 생각하는 게 아주 다르다는 걸 실감했다. 도청 공무원은 통합을 반대하는 이들이 극소수라며 문제될 게 없다는 인식을 그대로 드러냈다.과연 제주영상위원회는 없애도 되는 기구일까. 그것도 특별법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말이다. 이번 기획은 한국 영화계에서 바라보는 제주영상위원회 통합에 대한 기획특집 | 김형훈 기자 | 2017-12-11 17:07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고, 즐거움을 찾는 곳”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시 화북동. 일제의 서슬이 퍼럴 때 학교를 만든 이들이 화북 사람들이다. 그들은 지금의 화북진성 자리에 화북초등학교를 일궜다. 몇 년 후에 화북초등학교는 100년의 역사를 맞게 된다. 그러나 찬란한 기억만 있는 건 아니다. 제주 현대사의 아픈 기억인 4.3으로 인해 불 타 없어지기도 했다. 그런 기억을 고스란히 지닌 땅이 화북진성이다.화북초등학교는 화북진성을 떠났으나 그 기억은 화북청소년문화의집으로 이어지고 있다. 초등학교가 있던 터에 화북청소년문화의집이 대신 자리를 잡고 있다.화북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 기획특집 | 김형훈 기자 | 2017-12-08 10:46 제주도는 특별법에 명기된 영상위원회를 왜 없애려 할까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가 곧 사라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문화콘텐트진흥원’에 제주영상위원회의 기능을 담는다고 한다. 내년에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이 문을 열면 15년을 끌어온 제주영상위원회는 영원히 이별을 고해야 한다. 이를 두고 제주도내외 영화인들이 반발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없애려 하고, 영화인들은 반발을 하는 형국이다. 정말이지 제주영상위원회를 없애는 게 답이긴 할까. 그 답을 찾아본다. [편집자주] 지난해 8월 22일이다. 원희룡 지사가 직접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했다. 자신의 하반기 문화정책 기획특집 | 김형훈 기자 | 2017-12-07 16:37 “제주목사가 정의현으로 갈 때면 항상 쉬어가던 곳이지” 봉개마을 아이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동아리 ‘봉개마을 아이들’은 4명이 되기도 하고, 5명이 되기도 한다. 한때는 10명 가까운 인원이 조직돼 있었다. 그런데 중학생들은 왜 그리도 바쁜지, 기자 본인도 바쁘지만 애들을 만나는 건 쉽지 않다. 1주일에 한번 만나는 게 정말이지 쉬운 일이 아님을 실감한다.그래도 봉개마을 아이들은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기자를 만난 건 지난해였으니 애들이 참 열심히도 한다는 느낌도 든다.어른들은 참 이상도 하다. “아이들은 아무 것도 모르지”라며 예단을 한다. &l 기획특집 | 김형훈 기자 | 2017-12-07 09:52 아이들이 꿈꾸는 진짜 놀이터는 어떤 곳일까 앞서 우리는 순천·서울 등 국내와 일본 도쿄의 여러 모험놀이터를 통해 ‘놀이터’를 바꾸기 위한 노력들을 살폈다. 이들은 하나같이 ‘놀이터다운 놀이터’가 아이들의 성장과 지역의 행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지금부터 우리도 행복한 상상을 해보자. 우리 동네에는 어떤 놀이터가 필요할까. 내가 사는 마을에는 어떤 놀이터가 있으면 좋을까.△좋은 놀이터의 조건앞서 우리가 만난, 소위 ‘아이들에게 인기 만발’인 놀이터에는 몇 가지 특징이 기획특집 | 김형훈 기자 | 2017-11-28 09:39 “마을 일에 동참하는 그런 청소년 활동을 꿈꾸죠” 감귤이 익는 계절이다. 감귤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런 점에서 이 마을은 감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바로 서귀포시 하효마을이다. 제주에서 가장 따뜻한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모든 게 넉넉하다. 사람들의 마음도 차분하다. 정말 날씨의 영향이 적잖다.이 마을에도 청소년문화의집이 있다. 지난 1999년 문을 연 하효청소년문화의집이다.하효마을은 도시 지역이라고 부르기도, 그렇다고 농촌 지역으로 부르기도 애매하다. 중간쯤 되는 마을이다. 그러다 보니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도 서귀포시 시내권에서 오기도, 하 기획특집 | 김형훈 기자 | 2017-11-26 12:2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