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미래에 어떻게 행복하게 살지를 생각해보자” 문영찬의 무술 이야기 지난 주,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셨다. 중학교 시절 만나 지금까지 인연이 닿고 있는 터여서 그 누구보다 각별하다 할 수 있는 친구였다. 어렸을 적 자주 놀러갔기에 친구 부모님과도 잘 아는 사이였고 놀러 갈 때면 큰아들 왔다며 항상 반겨주시던 분이었다.친구의 어머님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문병을 가기도 했다. 비록 움직이지는 못하셨지만 물끄러미 바라보는 어머님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었다.하지만 친구의 어머님은 몸이 많이 좋지 않으셨기에 전화기에 뜬 그 친구 이름에 '아.. 돌아가셨구나'라는 예측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미디어칼럼 | 문영찬 | 2018-04-23 14:53 “무술도 인간이 되는 게 우선” 며칠전 지인의 SNS 계정에서 참 공감되는 글을 읽었다. 그 글을 읽는 순간 ‘아! 또 내가 실수했구나’라고 마음속에서 아파하고 있었다. 지인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나 보다. 공유한 내용은 이렇다.선생을 찾아뵙고 수련이 끝나면 대부분 선생님과 맥주 한잔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곤 한다.10여년 전 스승께선 사람을 믿는 것에 항상 주의하라고 당부하곤 하셨다.특히 술과 사람을 좋아하는 나에겐 유독 그 말씀을 많이 하셨던 것 같다.사람을 알려면 최소 10년 이상을 지켜보라 하셨다.특히 무술이나 특정 기술을 배우러 오는 미디어칼럼 | 문영찬 | 2018-04-17 08:59 “누군가를 마냥 기다리게 만들지 말고 소통을” 문영찬의 무술 이야기 최근 대통령의 탄핵과 함께 그 대통령이 24년이라는 중형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일을 구별하지 못하는 무능함과 지인들을 통해 한 나라를 좌지우지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대형 참사가 발생했을 때 국민을 구하는 행동을 한 것처럼 꾸몄으며, 발표한 행도도 모두 거짓인 것으로 밝혀졌다.국민들은 대통령의 설명을, 정부의 설명을 기다렸다. 국민들은 본인들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의 능력과 국민들을 위하는 대통령의 마음을 기다렸을 것이다. 나 또한 그랬으니까.그러나 어떤 소통도 대화도 없었다. 그 기다림의 끝은 절망과 허무함으로 그리고 분노로 끝이 미디어칼럼 | 김형훈 | 2018-04-10 09:28 “무술을 하겠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좋아” 문영찬의 무술 이야기 요즘 지방선거로 TV, SNS 등 각종 매체가 뜨겁다. 정치인들은 각종 약속을 내걸고 자기에게 표를 주라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다른 후보 흔들기에 바쁘다. 기존 약속들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며 흔들고 자신을 뽑아주면 꼭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을 한다. 아무리 정치인들이 말로 먹고 살지만 예나 지금이나 정치인들 보면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게 아닌 깨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씁쓸하기만 하다.아이키도(合氣道)가 한국에 온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아이키도라는 무술을 처음 본 건 20여년 전 영화에서였다. 영화에 등장한 아이키도는 내 미디어칼럼 | 문영찬 | 2018-04-02 14:06 서로 부딪치지 않는 방법을 찾아보자 문영찬의 무술 이야기 SNS가 뜨겁다. 미투(ME Too) 운동으로 정치권 및 연예계가 시끄럽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알 수가 없다. 어디 정치권과 연예계 뿐이겠는가. 아직 용기내지 못한 피해자들까지 합하면 우리 사회 깊숙한 곳까지 상처는 있을 것이다.어릴적 싸움이라도 하고 오면 어른들은 “다 그러면서 크는 것”이라며 못 본척했다. 나도 어릴적 덩치가 작아 고등학교 시절까지 맞고 다녔다. 학교 가는 것이 두려웠다. 결국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잠지나마 폭력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군 생활 또한 마찬가지였다. 미디어칼럼 | 문영찬 | 2018-03-27 15:43 배우려면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해야 문영찬의 무술 이야기 요 며칠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계속된 비로 기온도 많이 내려가고 공기도 차가워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이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지난 주 아이키도 7단인 야마시마 타케시 선생 강습회에 다녀왔다. 야마시마 선생은 대단한 호흡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선생이다.야마시마 선생의 가르침을 받고 훈련 중 부주의로 옆 사람과 살짝 충돌이 있었다. 왼쪽 발가락이 퉁퉁 부어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 생겨버렸다. 새끼발가락 하나의 통증 때문에 내 몸이 움직임에 큰 불편함이 생겨 내 몸 구석구석의 소중함을 새삼 느낀다.주변을 미디어칼럼 | 문영찬 | 2018-03-21 09:15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