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80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례적인 악수, 그리고 '허망한 말잔치'는 그만두자 ▲ 장금항 목사 피노체트의 군부 쿠데타가가 일어난 1973년 9월 11일, 파블레 네루다는 병중이었다. 군부가 대통령궁을 폭격하고 평생의 동지이자 당시 칠레 대통령이던 아엔데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 시인의 지병은 악화되었다. 며칠 후 펜을 들 기운조차 없어 누워 부인에게 쿠데타를 비난하는 글을 구술하던 시인에게 무장한 군인들이 들이 닥쳐 가택수색을 하였다 기고 | 장금항 객원필진 | 2006-04-10 13:2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9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