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감국향기 녹아나는 사랑의 길을 가다 11월이다.아메리카 원주민 중 아라파호족은 11월을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이라 부른다고 한다.시인 정희성은 '빛 고운 사랑의 추억'마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노래한다.누구에게나, 어떤 것도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니리. 심지어는 2014년도 아직 한 달이나 남아있지 않은가?우리는 '모두 다 사라진 것은 미디어칼럼 | 고희범 | 2014-11-21 11:20 서귀포 국제 감귤박람회 참가기 2013년에 이어 서귀포 농업 기술센타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감귤박람회는 제주인만이 아니고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행사를 마음껏 보여주고 있다.이벤트무대에선 마술공연,저글링공연,버블공연을 비롯하여 레크레이션,ox퀴즈를 하고,주무대에선 개막식을 비롯해 감귤경매,감귤희망콘서트,감귤가요제,즉석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마지막날은 폐막식이 진행된다.감귤 미디어칼럼 | 박종순 | 2014-11-20 14:02 우공이산(愚公移山) 이야기 사람은 누구나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꿈·소망·사랑·순수·지혜·진실·인내·용기·자유를 구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내 마음에 가득 채우고 살아가고 싶어 합니다.그러나 그것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부단한 노력과 인내가 따라야 하며, 맑고 깨끗하고 진실 되어야 미디어칼럼 | 양태영 | 2014-11-17 13:43 세 번째 꿈 어느 밤이다.아들 녀석과 잠자리에 누워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눈다.아들 녀석이 영원히 같이 살자고 한다.나는 그럴 수 없다고 한다.그리고 나는 덧붙인다.아빠가 확률적으로 너보다 먼저 죽을 테니,다음 생애에 네 아들 이름을 홍기확으로 지어라.아빠가 죽으면 이 세상에 홍기확은 없어질 테니,네가 아들을 낳으면 네 아들로 다시 태어나마.이름도 홍기확이니 아빠가 네 미디어칼럼 | 홍기확 | 2014-11-12 14:22 무다언무폭노(毋多言毋暴怒) 청렴이란 단어를 제일 먼저 떠 올리게 하는 말을 찾아보면 동서고금을 통하여 ‘목민심서’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납니다.목민심서는 다산 선생이 강진 유배지에서 저술한 책으로 1818년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목민심서라고 명명한 뜻은 다산 자신이 직접 백성을 다스리는 일을 하고 싶지만 유배된 죄인의 몸이라 마음은 있으나 몸소 실행 할 수 없기 미디어칼럼 | 양태영 | 2014-11-06 16:49 소박한 도시 비엔티안 (Vientiane) 요즘처럼 교통통신이 발달한 시대에 미지의 세계가 있을까? 인터넷만 치면 온갖 곳의 사진들과 여행담이 술술술 나오고 우리는 안방에 앉아서 그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끊임없이 새로움을 갈구하며 미지의 세계를 찾아 나선다.최근 인도차이나반도의 라오스가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인기 TV프로그램의 영향과 함께 많은 이들이 라오스를 다 미디어칼럼 | 조미영 | 2014-11-05 11:50 흑룡만리, 돌담길 찾아 제주에는 태풍 봉퐁이 북상하면서 간접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태풍은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올라오다가 진로를 틀어 일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으니 탐방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었다. 거기다 주제가 제주의 '돌'이 아닌가. 오랜 세월 비와 바람에 시달리면서도 거기서, 여전히, 그렇게 버텨온 '돌' 말이다.돌 문 미디어칼럼 | 고희범 | 2014-11-04 14:5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