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0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밴드는 죽지 않아요, 음악의 힘은 위대하니까요”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우리 밴드 이름은 ‘해삼’이에요.”저청중학교 밴드 동아리의 이름은 ‘해삼’이다.밴드 '해삼'. 처음 듣는 이름인데도 귀에 각인된 듯 강렬하다.하고 많은 이름 중에 왜 하필 ‘해삼’일까?“동아리 강사님이 그러시더라고요. 해삼은 아무리 잘라도 꿈틀꿈틀 움직이며, 잘 죽지 않는다고. 음악도 마찬가지래요. 음악으로 한 번 성공하면, ‘불멸’할 수 있다고요.”/ 김량현 ( 기획특집 | 김은애 | 2019-12-11 10:49 “글쓰기와 건축은 ‘설계’라는 점에서 같아”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앞서 2회에 걸쳐 중국 건축가 리우 지아쿤을 만났다. 그는 중국 쓰촨성 청두시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직원은 26명이다. 그의 사무실은 중국의 전통 냄새가 나는 상가건물에 들어서 있다. 2개 층을 사용하며, 그 속에서 다양한 건축활동을 이뤄내고 있다.리우 지아쿤은 쓰촨성에 다양한 작품을 선사했다. 그의 첫 작품에 해당하는 건축물은 눈여겨볼 만하다. 불상 등 불교 관련 석상을 수집하는 이의 의뢰를 받아 만든 작품이다. ‘루예유안석조박물관’으로 청두 시내와는 꽤 거리가 있다. 이 박물관 기획특집 | 김형훈 기자 | 2019-12-11 10:45 “첫 대사를 내뱉던 순간, 그때의 희열을 기억해요”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남녕고등학교에는 역사가 오래된 동아리가 있다. 34년 된 오케스트라 동아리가 그렇고, 20여 년 된 연극 동아리가 그렇다.오케스트라 동아리 ‘남녕 브라스’에 대해서는 지난 기사를 통해 소개했으니, 이번에는 20여년 전통의 연극 동아리 ‘한우리’를 만나보자.“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되지 않아 ‘한우리’에 가입했어요. 무대에 서고 싶었거든요. 관심받는 것을 좋아해요.” / 남녕고 2학년 임재규남녕고 연극 동아리 &lsquo 기획특집 | 김은애 기자 | 2019-12-09 14:08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이 감동하는 건축을” 건축가들은 늘 고민을 한다. 그 가운데 풀리지 않는 고민을 하나 든다면 지역성이다. 건축가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땅 위에 집을 짓는 행위를 하는 이들이다. 그러기에 늘 지역성을 따진다. 글로벌 환경인데, 무슨 지역성이냐고 묻는 이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지역이 없는 건축이란 있을 수 없다. 오히려 글로벌 환경에서 살아남는 건축은 지역성을 지닌 건축이다. 얼마 전 중국 지역 건축을 둘러봤고, 그에 대한 제주도내 건축가들의 이야기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편집자 주][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건축은 땅과의 인연을 중시한다. 건축 기획특집 | 김형훈 기자 | 2019-12-09 14: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