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래교육연구원이 제180호(2022 봄·여름)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교육회복은 마음치유로부터’라는 특집을 마련했다.특집은 △코로나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고 회복해야 할까? △코로나19 엔데믹 시기에 – 교육회복과 행복한 삶을 위한 소고 △교육현장의 회복과 아이들의 회복 탄력성을 응원하며 △교육회복, 마음이 행복한 학생으로 성장하다 등을 소개하고 있다.또한 행복한 배움터 이야기, 연구학교 운영 사례, 교육제주가 만난 제주인(영화감독 양윤호), 김성식 교수의

제주특별자치도육청이 오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그룹감사를 실시한다.그룹감사는 도내 6학급 이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5개 학교를 하나의 그룹으로 설정, 도교육청에서 준비된 감사장에서 진행된다. 이는 감사 준비부터 수검까지 교직원 업무부담을 줄이고, 학교별 자체 사업 등에 대한 비교·분석 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4개교씩 3개 그룹(1그룹: 예래초·덕수초·가파초·더럭초, 2그룹: 한동초·평대초·세화초&mi

제주 주변 해역에서 폐사체로 발견되는 해양포유류의 폐사원인 분석을 위한 부검교육이 실시된다.제주대학교는 서울대와 함께 오는 18~22일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에서 제주지역의 주요 관심 대상인 ‘남방큰돌고래(Indo-pacific bottlenose dolphin), 상괭이(Narrow-ridged finless porpoise)’를 중심으로 부검교육을 한다고 13일 밝혔다.교육은 이번을 포함, 올해 2회에 걸쳐 실시된다.남방큰돌고래는 유일하게 우리나라 제주연안 주변해역에서 12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최근

제주대 수의학과 신태훈 교수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혈액학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Blood(IF-영향력지수=25.476)’에 온라인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비인간 영장류도 노화에 따라 사람의 클론성 조혈증에서와 동일한 유형의 돌연변이와 클론의 확장이 자연 발생한다는 것을 최초로 밝혀냈다.신태훈 교수는 “영장류 모델이 인간 클론성 조혈증의 장기적 병태생리학, 다른 질병과의 상관관계, 잠재적 치료법들의 검증 등에 강력한 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전자 편집, 질환 동물 모델링, 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8월 5일과 6일 이틀간 ‘2023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를 연다.제주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62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학별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대학입학정보에 관심이 있는 제주지역 학생·학부모·교사 등 누구나 자유롭게 와서 대학별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또한 사전 신청한 고3 학생·학부모 110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입상담교사들이 수시 진학상담을 함께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창성, 이하 제주교육노조)이 11일 도교육청 정문 일대에서 2023년도 공무원 보수 7.4% 인상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제주교육노조는 이날 1인 시위와 관련, 공무원보수위원회 1차 소위원회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에 제주교육노조와 조합원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고창성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출근시간에 맞춰 정부에 공무원 보수 7.4% 인상과 기존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합의한 6급 이하 직급보조비와 정액급식비 인상 이행 등을 촉구했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일제식 시험 부활을 내건 ‘김광수호’가 시작부터 강한 암초를 만났다.발단은 지난 7일이다. 이날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활동 종료를 선언하며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내년부터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중간·기말고사 부활을 제시했다.전교조 제주지부와 제주교사노동조합이 즉각 반응을 보였다. 두 교육단체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시험으로 줄세우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아울러 초등 대상 중간·기말고사 부활 철회도 요구했다.전교조 제

제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송왕철)은 오는 28일 제주시 첨단로 AIx 미래기술주니어 아카데미 체험관 투게더존에서 ‘글로벌 챌린지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스마일게이트 퓨처랩과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는 CT교사연구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후원한다.이 대회는 11~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bit.ly/Futurelab_jeju)로 하면 된다.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챌린지 주제가 공개되면 팀을 구성하고 아이디어를 피칭해 팀원들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6월 시행한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48명을 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교육행정(일반) 직렬은 동점자 및 양성평등 추가합격자를 포함해 37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합격선은 다섯 과목 총점을 기준으로 445점(평균 89점)이며, 양성평등을 적용한 합격선은 435점(평균 87점)이다.그 밖의 직렬 필기시험 합격자는 교육행정(장애인) 3명, 교육행정(저소득층) 1명, 전산 3명, 사서 2명, 시설(건축) 2명 등이다.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일까지 응시자격 증빙서류를 제출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8일 2022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공고했다.채용 직종은 조리사 19명, 조리실무사 42명 등 2개 직종, 61명이다. 이번 채용은 사회적 취약계층 고용 촉진을 위해 저소득층 4명, 도서 지역인 추자 1명을 구분 모집으로 선발한다.응시 대상은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제주 도민으로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측정을 통과하면 응시 가능하다. 또한 조리사에 응시하는 이들은 조리사면허가 있어야 한다.원서접수는 7월 20일과 21일 이틀간 도교육청에서 진행되며,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채용시험은 8

제17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활동이 마감된다.인수위는 8일 활동 종료에 앞서 7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을 방문, 새로운 제주교육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인수위는 지난 6월 8일 활동을 시작했다. 인수위는 김광수 교육감이 선거기간 동안 제시했던 공약들을 구체적으로 다듬고 체계화했으며, 도교육청 담당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5개 영역 50개 과제로 확정했다.인수위는 확정된 과제를 지난 6월 30일 김광수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제주지역 초·중·고 무상급식 단가 인상에 합의했다.제주도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급식 단가를 광역 도 최고 수준으로 반영하기 위해 올해 추경 예산에 46억 원을 증액하기로 제주도교육청과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제주시 노형동 소재 한라중학교를 찾아 학교급식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오 지사는 “제주지역 초·중·고 무상급식 단가

김광수 교육감이 4일 취임 후 첫 주간기획조정회의를 주재, 개인방역 준수를 당부했다.김광수 교육감은 “여름 휴가철에 유입될 관광객으로 인한 혹시 모를 유행상황을 대비해 코로나19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교육청과 학교 모두 학생들이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김광수 교육감은 또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정책이나 일선 학교에서 발생하는 사안들에 대해 초기에 즉각적으로 대응, 사실 그대로 도민들에게 알리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김광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김광수 제17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이석문 전 제주교육감의 교육기조와 반대되는 정책을 내놓으며 제주 교육상황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7월 1일 취임식을 가진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이후 기자회견 자리에서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사업 찬성 △한국어 IB프로그램 확대 지양 등의 입장을 알렸다.앞서 이석문 전 교육감은 학생 안전 위협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사업을 위한 협조가 불가함을 명확히 밝힌 바 있다. 도로사업 예정지에는 교육부 부지가 포함되어 있기에, 도교육청의 인가가 없다면 도로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17대 김광수 교육감의 첫 일정이 시작됐다.김광수 교육감은 1일 4.3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4.3평화공원 참배 후, 집무를 볼 제주도교육청을 밟았다. 김광수 교육감은 도교육청 중앙현관에서 제17대 교육감 교육지표인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현판식을 가진 뒤 곧바로 대강당에서 취임사를 가졌다.김광수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교육 인재 육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교육방향을 다섯가지로 설정, 임기동안 추진하겠다는 의지

IB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표선초등학교(교장 고희리)가 관련 수업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표선초는 지난 6월 14일과 6월 23일 이틀동안 표선면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수업혁신 학교장동아리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IB 초학문적 탐구 단원(UOI, Unit of Inquiry) 수업을 공개했다.IB 초등학교 프로그램(PYP-Primary Years Programme)은 6개의 초학문적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국가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재구성, 단원별로 60~80차시 이상의 수업을 운영한다.초학문적 주제는 △우리는 누구인가 △우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올해도 ‘맛있는 책읽기’는 계속된다.미디어제주는 지난해 한우리제주지부와 함께 책읽는 제주도내 가정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온 가족 맛있는 책읽기’라는 주제를 단 기획이었고, 올해 다시 그 프로그램이 가동된다.‘온 가족 맛있는 책읽기’는 제주 도내 가정에 건강한 독서문화를 뿌리내리는 프로그램이다. 가정 구성원들이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책을 가까이 해보자는 의도를 담고 있다.책의 쓸모는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럼에도 책은 가깝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홍보자료 2종을 제작, 도내 중학교 1~3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급한다.‘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길라잡이’는 리플릿 형태로 제작됐다. 여기엔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주요 내용, 일정, 내신성적 산출 지침, 진학을 위한 상시 상담시스템 운영 안내 등을 담고 있다.‘2023학년도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길라잡이’는 책자 형태로 제작됐다. 도내 일반고,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30개교의 교육과정, 학교교육활동, 특색 사업, 비

김광수 교육감 당선인이 29일 역대 최대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을 밝혔다.김광수 당선인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초 예산보다 1조3651억원보다 2845억원 증액된 1조65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이다.이날 밝힌 추경 재원으로는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2688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16억원 △기타수입등 50억원에, 순세계잉여금 감액분이 반영됐다.김광수 당선인은 이번 추경과 관련, 장기간 코로나19에 따른 학력격차 해소 등 교육회복에 중점을 두

제17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묻고 답하기 게시판을 부활시켜 도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28일 밝혔다.인수위는 2013년까지 운영되었다가 폐쇄된 도교육청 홈페이지 ‘묻고 답하기 게시판’을 7월 1일 교육감 취임과 동시에 오픈, 운영하기로 했다.‘묻고 답하기 게시판’은 기존에 운영되던 ‘교육감에게 바란다’, ‘제주교육신문고’, ‘교육공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