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부처 관계자들에게 명절 선물을 보내면서 비용을 도내 건설업체들이 부담하도록 한 제주도 전현직 고위 공무원 2명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김양호 부장판사)는 25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도시디자인본부장 박모씨(60)와 김모 과장(59)에 대해 각각 벌금 1500만원과 1000만원을 선고했다.박씨 등은 공무원들이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이 9월과 10월 두달간 제주사랑티켓을 이용할 수 있는 작품을 29일 소개했다.제주사랑티켓은 복권기금과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아동 및 청소년(24세 이하)과 어르신(65세 이상)들이 대상이다. 공연은 7000원, 전시는 5000원이 지원된다. 개인회원은 연10회(1회 예매 시 총 4매까지 예매 가능), 단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추석을 맞아 ‘제주카드 추석 맞이 대고객 사은행사’를 마련한다.행사기간은 9월1일부터 7일까지, 제주지역내 주요 중소마트(뉴월드마트 등 28개 마트)에서 5만 원 이상 결제 때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하며 모든 가맹점에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 말까지 신청 회원에 대해 라이트 할부서비스를 전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올해 상반기 국내선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이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동안 국내선 항공권 예매자 가운데 70%가 제주항공을 통해 직접 표를 산 것으로 나왔다. 이들 가운데 홈페이지를 통한 구매가 4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예약센터 15%, 모바일웹과 모바일앱

제주특별자치도는 2014년도 개인택시 신규면서 7대를 공급하기 위해 9월 2일자 공고, 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발급하는 개인택시면허 7대 가운데 6대는 택시업체 종사자에게 1대는 버스업체 종사자에게 배정할 예정이다.개인택시면허는 도내 택시 및 버스업체에서 운전업무에 9년 이상 종사한 자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접수 기한은 다음달

제주시는 8월 중 삼도2동 클린하우스 30곳에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방식인 RFID장비 75대를 설치, 9월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삼도2동에 설치되는 선불제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RFID)는 배출자가 버리는 음식물쓰레기 무게를 자동계량해 전용카드에서 1㎏에 수수료 22원이 자동결제된다.전용카드는 T-머니 교통카드로 삼도2동 거주세대에 한해 최초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정상돈)는 7일 추석을 앞두고 제주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내 금융기관을 통해 특별운전자금 150억원 규모(금융기관 대출액 기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도내 금융기관이 8월11일~9월5일에 임금지급과 원자재 대금결제 등에 애로를 겪는 도내 소재 저신용 중소업체에 대출한 자금(일반운전자금

‘행복과 기쁨 가득한’제주축산물 할인 대축제가 7월23~27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가 흑한우명품관, 축산물프라자에서 연다.이 행사는 세월호 참사 등 소비 심리가 위축돼 축산물 소비가 줄어들어 양축농가와 고통을 나누고 소비자에겐 제주축산물을 싸게 살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사는 직거래장을 마련했다.한우 암소 등심, 채끝

재산세 조기 납부로 인센티브 혜택을!

표선면사무소 재무부서 고병곤 이번달에는 지방세분야에서 세정민원 대응이 가장 빈번한 주택,상가·창고등 건축물,선박,항공기 등의 소유자가 재산세를 납부하는 달이고, 9월에는 과수원,임야등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를 납부하는 달이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현재 토지․건축물․주택․선박․항공기의 소유자에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14일 모바일카드를 출시했다.이번 출시된 모바일카드는 스마트폰의 유심(USIM0칩에 현재 쓰고 있는 플라스틱카드를 옮겨 받아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 또는 쇼핑몰에서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통신과 카드결제 모두를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이다.이번 모바일 출시 상품에 제주통카드(신용·체크카드)를

제주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요구불예금과 체크카드를 결합한 ‘우체국 다드림 통장·체크카드’를 16일 판매한다고 밝혔다.‘우체국 다드림 통장·체크카드’는 공과금·보험료 자동이체, 우체국알뜰폰 통신료, 우편서비스 등 통장과 체크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7000포인트, 연

보조금 유용 등을 이유로 제주시가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원장 자격정지 처분과 보조금 반환 명령, 과징금 부과처분이 모두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방법원 행정부(재판장 허명욱 부장판사)는 제주시내 모 어린이집 원장인 A씨(48)가 제주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원장 자격정지 등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인 A씨의 손을 들어줬다.제주시가 해

앞으로는 상하수도요금은 ARS 서비스 통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는 지난 1일부터 전화 한통으로 상하수도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ARS(1899-7116) 서비스를 개시하고 사용자에게 납부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수자원본부 안내번호 ‘1899-7116’으로 전화해 사용자 번호 입력

교육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하는 부광훈 예비후보가 부모들의 교육비 짐을 덜어주는 방안으로 수업료 카드결제를 가능하게 하자고 주장했다.부광훈 예비후보는 “도교육청이 지난 2007년부터 고교생들의 수업료를 동결한다고 하지만 크게 와닿지 않는다”면서 “분기별 60여만 원의 부담되는 고교 수업료를 카드로 낼 수 있게 하는 방안이 필요

부광훈 교육의원 제1선거구(일도2·아라·화북·삼양·봉개동, 조천읍, 구좌읍, 우도면) 예비후보가 어버이날 메시지를 통해 부모들의 교육비 짐을 덜어주는 방안을 제시했다.부광훈 예비후보는 8일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어머니날로 시작된 이 날은 자식들이 부모를 공경하자는 마음을 지닌 따뜻한 날이다. 하

제주에서 신용카드를 대량으로 위조해 사용하려던 30대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지방경찰청은 4월 초 중국 상해에서 신용카드 위조기를 갖고 입국, 신용카드를 대량으로 위조하려 한 중국인 남성 A씨(31)를 검거,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중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17만원에 신용카드 위조기를 구입, 공카

편리하고 쉬운 지방세 납부

6.4 지방 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아마도 '공정성'이 아닌가 싶다. 공직자들은 선거중립을 엄정하게 지키고 선거와 관련해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 선거를 두고 민주주의 꽃이라고 하지만 공정하지 못한 선거라면 그 의미를 제대로 살릴 수 없지 않을까 싶다. 이처럼 ‘공정&rsq

"'제주아이사랑 행복카드'와 함께 하세요"

지난 1월부터 안덕면사무소에서 저출산대책 업무를 맡고 있다. 최근 들어 결혼 적령기라는 말이 무색하리만치 결혼을 하는 시기가 늦어지고 있고 결혼을 해서도 아예 자녀를 낳지 않거나 자녀를 낳아도 외둥이들이 대부분인 현실에 각계에서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본인은 업무 담당자이기 전에 세 아이를 둔 엄마로서 겪

제주특별자치도 법인 카드를 마치 개인 카드처럼 무려 96차례나 마음대로 사용한 회계담당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가 수사를 의뢰한 자치경찰단 소속 전 회계담당 공무원 A씨(45)에 대해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입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경찰 수사 결과 A씨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1년 동안 자치경찰단에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인) 소속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출장소(지점장 이창수)에서 직원의 기지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회사원 김 모양(32세)은 지난 10일 오후 4시께 다급한 전화 한통을 받았다.내용은 검찰이라면서 개인정보가 유출돼 정보보안 강화를 시켜야 한다며 계좌번호, 비밀번호, 보안카드 35개 번호를 알려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