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26일 오후 5시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주 도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3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공감 토크 콘서트를 연다.‘지구를 구하는 진실한 대화(談) : 지구진담’이라는 주제를 내건 이날 토크 콘서트는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환경 보전 실천을 이야기해보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는 모두 3명이다. 전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기후위기인 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하여 강의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중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2023 제주학생음악 콩쿠르가 오는 9얼 9일 오전 10시부터 함덕고등학교 백파뮤직홀과 백파문화관 소극장에서 열린다.이날 콩쿠르는 음악에 관심이 있는 제주도내 학생이면 참여 가능하다. 콩쿠르는 초등학교 5~ 6학년, 중등, 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공통 분야로 피아노, 현악, 목관 악기 등이 있다. 중등과 고등부는 금관, 성악, 타악, 작곡, 국악 등의 분야도 치러진다.참가 접수 마감은 9월 6일이다. 부문별 1등에게 교육감상이 주어지고, 10월 11일 입상자 연주회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가 지난 16일 ‘산학협력 역량강화 심포지엄’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3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 일환으로, 유망기업인 ㈜라피끄 등 관계자와 제주대 식품공학과, 약학과 및 화학코스메틱스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제주대 현창구 교수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더마프로 백지훈 연구소장의 이너뷰티 피부임상 최신동향, 국립생물자원관 지원재 박사의 미생물 자원 다양성과 산업화, 선문대 김승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문성인 교육행정과장이 오는 9월부터 운영될 한시적 기구인 미래학교추진단장을 맡게 됐다.제주도교육청은 18일 이와 관련된 2023학년도 9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한시기구인 미래학교추진단은 학교체제 개편, 학교 신설, 적정규모 학교 육성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이날 인사로 한경미 사무관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9월 1일부터 교육행정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또한 5급 인사로 미래학교추진단에 임경희·김명관 사무관, 총무과에 강재훈 사무관, 제주국제교육원에 김희선 사무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오는 11월 16일 치러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응시원서 접수가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수능을 치를 수험생을 대상으로 응시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도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 시·도 졸업생(주소지가 제주도인 경우) 등은 도교육청 별관 1층 임용지원실에서 응시원서를 받는다.올해부터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귀포시인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를 진행한다.특히 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최근 초경량비행장치(드론)가 관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드론항공평생교육원이 제주지역의 드론 활용을 역량 강화를 위한 드론 조종사 국가 자격증 취득 지원에 나섰다.드론항공평생교육원과 성산일출봉 농협은 드론 활용을 통한 ‘병충해 방제 및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성산일출봉 농협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따라 병충해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드론항공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교육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최근 드론 산

2023 제주학생과학탐구올림픽 1위를 차지하며 전국 대회에 나선 표선고 정서준·황송미 학생이 2023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이들 학생은 지난달 22일 서울과학전시관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 한 팀을 이뤄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선보이며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제주도 대표로 참가한 두 학생은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 출전해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 IB 월드스쿨인 표선고등학교에서 탐구학습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소 배우고 익힌 결과가 좋은 결실로 나타났다&rdq

기존 돌봄 틀을 깬 ‘용마마을’의 움직임학부모들의 열정으로 마을 돌봄 이뤄내고학년도 돌봄에 참여하며 만족도 “최고”[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돌봄이 화두다. 그래서일까, 국가에서도 교육청에서도 돌봄 정책을 앞다퉈 내놓는다. 그럼에도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은 여전히 많다. 이유는 돌봄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방학만 돌아오면 맞벌이 가정은 아이들 걱정에 휩싸인다. 아이가 집에 혼자 있으면 괜찮을지, 점심은 미리 해둬야 하는데 어떤 음식을 해놓고 갈지, 이런 걱정은 하루 이틀이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교육이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도민들은 이에 대해 ‘교육복지 확대’를 우선으로 꼽았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7월 5일부터 18일까지 ㈜리얼미터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제주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제주도교육청이 ‘앞으로 교육청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할 정책분야는 무엇인지’를 물었고, 1순위로 ‘교육복지 확대’를 답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지난 8일까지 ‘2023 미래형 모빌리티 드론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 자격 취득을 목표로 진행됐다. 제주대학교,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의 각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각 학교 재학생 총 23명이 참여했다.교육은 8일간 이뤄졌으며 드론 전문 교관에게 비행 기체의 조종과정 교육을 이수, 3종 무인멀티콥터 조종자자격증 취득을 위한 6시간의 비행경력도 인정받았다.3종 무인멀

청소년 열린문화공간인 ‘놀래올래’에서 뜨개질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제주도서관은 코바늘과 대바늘의 기초를 배우고 익혀, 생활 속 소품을 만들어 보는 ‘놀래올래 뜨개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뜨개질을 배워보며 화분 커버와 크로스백, 모자, 목도리 등을 만들어 본다.모집 대상은 성인 10명이다.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놀래올래 1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이들은 8월 10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9일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사전 예고했다.이날 예고에 따르면 2024학년도 공립 중등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 포함) 선발 예정 인원은 25과목 84명(장애 구분 모집 선발 포함)이다. 특수가 9명으로 가장 많으며, 보건 7명, 수학 6명, 국어·영어·체육·영양교사 5명 등이다.시행계획은 10월 4일 공고될 예정이며,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접수기간을 거쳐 11월 25일 1차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오는 10일 한라중학교, 서귀중앙여자중학교, 제주교도소, 제주소년원 등 4곳에서 치러진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집계에 따르면 이날 검정고시는 초졸 64명, 중졸 76명, 고졸 319명 등 459명이 접수했다. 고사장별로는 한라중에서 324명, 서귀중앙여자중 126명, 제주교도소 6명, 제주소년원에서 3명이 시험을 치른다.검정고시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74세, 중졸 74세, 고졸 82세 등 모두 여성이다. 최연소자는 초졸 11세(남), 중졸 11세(여), 고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115명을 뽑을 계획이다.제주도교육청은 9일 이와 관련된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사전 예고했다.선발예정 규모는 유치원 교사 10명, 초등학교 교사 87명, 특수학교 교사 18명(유치원 4명, 초등 14명) 등 115명이다.최종 선발예정 분야 및 인원은 9월 13일 시행계획을 공고할 때 확정된다.응시원서 접수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이며, 11월 11일 제1차 시험을 치른다. 또한 2차 시험은 2024년 1월 10일부터 12일까

영천동청소년지도협의회, 1박 2일 캠프올해 2회째…지난해보다 갑절 몰려들어“스마트폰 없이 가족끼리 공감대 마련”[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부모와 아이들간의 대화가 사라지고 있다. 서로 바쁜 탓도 있겠지만, 다들 스마트폰에 빠져든 이유도 있다. 해결 방법은 없을까? 물론 있다. 영천동청소년지도협의회의 활동을 들여다보면 닫혔던 대화를 깨는 방법을 알게 된다.“작년에 처음 했고, 올해가 두 번째죠. 신청자가 많아서 커트하기도 했어요.”영천동청소년지도협의회 고상훈 회장은 이렇게 말한다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 제주 도내 학생들과 김광수 교육감간의 소통 자리가 만들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대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초·중·고등학생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첫 만남은 지난 3일 이뤄졌다. 이날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중학교(신제주 동지역, 서부 읍면지역) 학생회장, 부회장 학생들과 소통이 이뤄졌다. 7일에도 중학교(구제주 동지역, 동부읍면, 서귀포시 지역) 학생과 만남을 가졌고, 오는 10일은 고등학교 학생회장과 부회장을 만난다. 마지막으로는 오는 17일부터 18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더운 여름, 세상이 온통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폭염에 따른 열기도 있으나, 배우려는 열기도 그에 못지않다. 6일 제주시내 해원천연염색체험장은 폭염을 물리치는 배움의 열기가 더 뜨거운 하루가 아니었을까.이날 엄마와 아빠는 물론, 아이들도 염색체험에 빠져들었다. 다름 아닌 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회장연합회(회장 김지운)가 마련한 ‘제주 빛깔 전통문화체험’이다.제주 빛깔은 뭘까? 제주를 상징하는 색은 다양하지만 이날은 갈색을 지닌, 감물을 입히는 작업에 모두 빠져들었다.제주의 전통 복장인 갈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도민교육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제주도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에 기반한 “도 전역 온라인 학습콘텐츠 제공'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특히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1단계 온라인 교육콘텐츠 확보, 2단계 제주평생교육다모아 시스템 등재, 3단계 향후 운영될 제주도민대학 온라인캠퍼스 연계 순으로 진행한다.또 온라인 평생교육콘텐츠 단계별 확보 계획을 수립해 이르면 9월 중순부터 제주평생교육다모아 시스템을 통해 대폭 개선한 온라인 학습환경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제주대에 제주4.3 분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 신설됐다.제주대는 일반대학원에 4.3융합전공과정을 신설,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4.3연구는 교육학, 문학, 법학, 사학, 사회학, 인류학, 정신의학, 정치학, 철학 등 학제 간 공동 작업을 요구하는 분야이며 경험연구와 이론연구, 그리고 교육과 연구의 선순환이 필요한 분야다.제주대는 4.3학문 후속 세대 양성과 연구 인프라 체계화의 역할을 책임지고 수행하고자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동녘도서관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을 운영한다.교육은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동녘도서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서지영 제주시자기주도학습 파견 강사와 고미옥 보드게임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참가신청은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참가신청’에서 선착순으로 8팀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