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는 행정구조개편 관련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 조속한 결정 촉구 건의문 채택을 유보했다.양우철 의장은 "본래 6일 열린 제2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건의문 내용상 검토가 미흡해 제1차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이번 회기중 내용 검토가 끝나는대로 건의문 채택안을 상정하겠다"고 말했다.이와관련해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도의회가 헌법재판소에 행정계층구조 개편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대한 조속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채택하는 것과 관련 김영훈 제주시장이 '권한쟁의심판'이 늦어지는 것은 제주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 김영훈 제주시장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김영훈 제주시장은 6일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7월 헌재에 권한쟁의 심

제주시가 6일자로 고순아.문재홍씨를 사무관으로 승진시키는 등 21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제주시는 이번 인사에서 승진기회가 적은 소수직렬 장기근속자 승진인원 안배로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여성 공무원을 승진 우대했다고 밝혔다.제주시는 이에 고순아 경리계장을 삼도1동장 직무대리로 문재홍 세정계장을 오라동장 직무대리로 각각 승진시켰다.또 6급에는 김용우 봉

추석절을 전후해 선관위가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특별단속활동을 벌인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추석절을 전후해 정치인 및 내년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들이 위문, 자선, 직무상 행위를 빙자해 금품 또는 음식물 등을 제공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날부터 30일까지 특별 감시 및 단속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단속대상은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감사원의 권고에 따라 시행키로 했던 제주도의 JS소프텍 출자금 회수계획안이 도의회에서 재심의될 예정이어서 이의 처리결과가 주목된다.제주도의회는 제220회 임시회 중인 오는 12일 (주)JS소프텍 도유지분 주식처분을 주내용으로 한 2005년도 도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다시 상정해 심의하기로 했다.제주도는 이 도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의결되면 다음달 중 감정평가를 실

제주시의 건축허가 면적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건축허가 면적은 4만7882㎡로 지난해 같은기간 2만5601㎡보다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 7월 2만7467㎡에 비해서는 7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용도별로는 주거용이 지난해 6041㎡에서 1만6651㎡로, 상업용은 1만6428㎡에서 2만380㎡로 각각 증가

산남지역 시민단체가 시.군을 폐지하고 제주도를 하나의 광역자치단체화하는 혁신안 추진을 강력히 저지하기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서귀포시 중문동 관내 자생단체들도 시.군폐지에 반대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중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복선)는 지난 3일 중문오일장에서 통장협의회 등 5개 자생단체장 및 회원 등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

서귀포시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사상 최대규모인 300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서귀포시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제2회 추경안을 편성, 서귀포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에 편성된 제2회 추경안은 일반회계 2448억원, 특별회계 555억원 등 3003억원 규모로 짜여졌다.이는 제1회 추경과 비교해 23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전체적인 규모면에서는 서귀포시 사상 최대 규모

제주시가 시내버스 신규업체 공모에 나선다.김영훈 제주시장은 5일 열린 177회 제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내버스 문제 해결을 위해 이달중 새로운 업체를 공모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대화역객 사태로 인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이달 중 신규 업체를 공모키로 했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또 " 기존 업체의 차량을 증차하는 한편

지난달 실시한 7.27 행정구조 개편 주민투표와 관련해 지난 7월8일 제주시와 서귀포시, 남제주군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청구를 한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이와 관련된 논란을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헌재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6일 개회하는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헌법재판소에 조속한 결정을 촉구

▲ 김영훈 제주시장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김영훈 제주시장이 5일 제주도 광역자치단체체제의 혁신안 추진과 관련해 "제주시의 자치권 수호와 제주시 발전을 위해 장애가 되는 모든 요소들을 제거해 나가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며 현행 기초단치체제의 자치수호를 위해 계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김 시장은 이날 개회된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안과 관련해 "고도의 자치권을 확보하기 위한 권한을 제주로 일단 가져온 후 향후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제주도민의 의견을 반영시켜 나가겠다"는 원칙적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 김태환 제주도지사(미디어제주 자료사진)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교육.의료.

서귀포시는 시정운영 상황 등을 관내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이메일로 알려주는 이메일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서귀포시는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매달 1일과 15일 두차례 2회에 걸쳐 시정전반의 정보제공을 위한 이메일서비스를 실시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참여에 의한 행정구현을 통한 주민 자율의 자치마을 만들기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메일 서비스는 대주민 홍보를 통한

제주시와 오라동 주민자치센터가 '2005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공모 예비심사에서 지원행정분야와 종합운영분야에서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지난 7월에 있었던 이번 박람회 공모에는 전국 16개 시·도, 77개 시·군·구와 151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신청했으며 77개 시·군·구 가운데는 제주시와 전라남도 순천시만이 우수사례로 선정

제주시는 2일 5049억원의 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제주시의회에 승인요청했다.이는 1회 추경예산 4959억원보다 90억원(1.8%) 증가한 것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70억원이 감소, 특별회계는 160억원 증가한 것이다.이번에 편성된 일반회계 세입 재원 가운데 지방세 수입은 1회추경보다 67억원 감소했고, 국·도비 보조금도 113억원 줄었다.그러나 세외

제주시가 1일 시승격 제50주년을 맞았다. ▲ 김영훈 제주시장이 제주목사도임행차에 앞서 시정의 발전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용고를 치고 있다. 제주시는 이날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제주시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시승격 제50주년 기념행사로 제주시 5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후 4시30분

"주민투표 눈치보기식 접근이 '갈등 씨앗' 잉태시켜" "행정개편 법률 국회 법제화 과정서 심한 논란 예상"지난달 실시된 7.27 주민투표는 충분한 도민의견 수렴없이 이뤄진 발의절차와 눈치보기식 접근방법으로 도민갈등을 키웠을 뿐만 아니라 주민투표의 의미를 퇴색시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특히 민주노동당의 경우 "행정계층구조 관련 법률이 국회에 상정 될 경우 민주

▲ 김태환 제주도지사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1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구조 개편 과정에서 도민사회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반발'을 의식한 듯, '양파 껍질 벗기기'를 비유삼아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해 눈길을 끌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직원 정례회의에서 "혁신은 일과성 시책이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세계적 추세"라며

제주시는 1일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신호등에 설치한 음향신호기를 버튼 및 리모콘 겸용 방식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이는 기존의 버튼식으로 돼있던 음향신호기가 일부부품의 내구연한 만료 및 훼손 등으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장애인들의 불편을 가증 시킨데 따른 것이다.교체 대상은 8개 교차로 50개로 이달 안에 공사가 완료되며, 나머지 37개

지난달 30일 마련된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안과 관련해 교육계와 노동계를 중심으로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는 이에대한 도민의견을 대대적으로 수렴하기로 했다.제주도는 기본계획안이 국무총리싥 제주특별자치도추진기획단에 제출되기 전인 이달 15일까지 제주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우선 제주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유관기관, 각급 기관.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