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이 추진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올해 더 다양하게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올해 도내 9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6곳의 선도학교에서 이뤄진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3년차인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7개 단체에서 운영하고, 한시사업인 교육회복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2개 단체에서 맡아서 운영한다.선정된 단체는 △귀덕1리 새마을회 △김영수도서관친구들 △사회적협동조합 선흘곶 △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 △조천리용천수지킴이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 모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연세하루치과와 연계,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청소년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치아관리 방법, 양치를 잘하는 방법, 치아의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은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다양한 지역사회기관과 연계, 청소년들의 성장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초·중등생 참여 문의는 ☎ 064-726-8389.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2 청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4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된다.공모전 내용은 반부패 청렴의 중요성을 드러내야 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응모작 가운데 유레카 설문조사를 거쳐 6월 중 5개를 선정할 계획이다.공모전 내용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jje.go.kr) 배너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는 전자우편(sbon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강미회)가 지난 13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마케팅 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양성과정은 사회현상 변화에 맞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사회현상 변화에 따라 온라인 교육과 재택근무 활성화 등으로 온라인마케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제주도는 5인 미만 사업자 비중이 크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가 가능한 재택근무나 유연근무제 등이 증가하고 있다.한편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7일 ‘제주자원공방 창업양성과정

가수 이정이 최근 제주 토종기업 ‘라산그룹’과 손잡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특히 가수 이정은 지난 2012년부터 제주에 살고 있는 11년차 제주도민이기도 하다. 그는 제주 애월에서 수제버거 카페를 차려 직접 운영할 정도로 평소 먹거리 문화에 관심이 많았으며, 제주 식재료에 남다른 깊은 애정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라산그룹과 가수 이정의 만남은 제주 뿔소라 라면이 계기였다. 가수 이정은 라산그룹에서 추진하는 뿔소라 소비 촉진에 관심을 가졌고, 라산그룹과 만나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천주교 제주교구가 제주에 천주교 씨앗을 뿌렸고, 순교의 길을 걸었던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의 업적을 기리는 ‘김기량순교기념관’을 오픈한다. 김기량은 함덕 출신으로, 1857년 표류 끝에 홍콩에 도착해 루세이유 신부에게 ‘펠릭스 베드로’라는 세례명을 받았다.제주교구는 그런 그의 활동을 보여주기 위해 오는 23일 김기량순교기념관을 개관, 김기량의 업적을 알릴 계획이다.제주교구 시복시성추진위원회는 제주에 처음으로 천주교 씨앗을 뿌린 그를 기념하는 활동을 해왔다. 지난 1993년 순교자 김기량의 행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창성, 이하 제주교육노조)이 지난 14일 노사화합과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제주교육노조는 지난 3월부터 근무여건 개선을 요구해왔다. 합의서는 제주교육노조 요구사항 등 7개 사항을 담고 있다.이날 합의서 체결에 따라 제주교육노조는 30여일간의 천막농상을 끝내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대학생들이 제주 도내 학생들의 멘토로 나서서 원격으로 학업을 도와주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수업 모형인 ‘제1기 대학생 멘토링 제주 랜선야학(夜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제주도내 중학생이며,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이번에 추진되는 랜선야학은 중학생 3명과 대학생 멘토 1명이 온라인 그룹을 이루고, 실시간 쌍방향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KT, 제주대 사범대 등과 협력하기로

제주출신 김미희 작가 그림책 4.3 때 스러져간 제주사람을 동백꽃으로 표현“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피었다’로 승화시켜”[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남쪽 나라엔 동백꽃이 핀다. 동백꽃의 학명에 든 ‘카멜리아’는 필리핀에서 활동했던 선교사와 연이 닿는다. ‘카멜리아’는 17세기 말 필리핀에서 활동했던 요제프 카멜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하니, 정말 동백꽃은 남쪽 나라의 꽃임은 분명하다. 물론 남쪽 나라인 제주에도 동백꽃은 널렸다.제 몸을 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4월 14일부터 29일까지 세월호 8주기 추모기간을 갖는다.제주도교육청은 추모기간동안 교육청 외부와 본관 1층 로비에 추모 현수막을 게재하고, 노란 리본이 달린 나무와 화분을 비치해 세월호의 아픔과 교훈을 함께 추모하고 기억한다.이석문 교육감은 “세월호 8주기를 맞아 우리 마음속에 꽃보다 더 아름다운 꽃 중의 꽃으로 함께하고 있는 수백의 어린 영혼들을 진심으로 추모한다”며 “여전히 같은 아픔과 그리움으로 8주기를 보내고 계실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출신 현양홍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총동문회장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지역균형발전특위)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현양홍 자문위원은 전 국회 정치발전위원장 보좌역을 역임했으며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본부 서민살리기위원회 중앙위원장을 맡아 윤석열대통령 당선을 위해 적극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양홍 자문위원은 “지역발전과 국민통합, 서민경제 활성화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현양홍 자문위원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국민대 정치대학원에서 선거

제주대학교 바이오소재전공을 졸업한 고정권씨가 최근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로부터 ’한국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측은 고정권씨를 지식재산 강국 대한민국 건설에 기여할 인재로 평가돼 미래인재상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고정권씨는 지식재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제주권역대학창의발명대회 및 제주향토문화활용상표디자인경진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2022 종목별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할 이들을 모집한다. 4월부터 14개 종목에 15개 생활체육교실이 운영된다.운영되는 생활체육 종목은 배구, 줄넘기, 롤러스포츠, 산악(스포츠클라이밍), 당구, 국학기공, 족구, 게이트볼, 우슈, 댄스스포츠, 탁구, 바둑, 체조 등이다.자세한 내용은 종목별 사무국이나 제주도체육회 생활체육부(☎ 064-717-7144)로 문의하면 된다.

탐라교육원이 공립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실’(이하 함성교실) 프로그램을 연다.함성교실은 제주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안교육이다. 함성교실 신청접수는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이다.함성교실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물론, 심리·정서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담임교사 힐링·공감 프로그램, 소속학교 방문의 날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적응력도 키우게 된다.특히 올해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죠사를 토대로 학생 중심의 다양한

강동우 제주시 동부선거구 교육의원 예비후보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첨단과학단지내 초등학교 필요성을 강조했다.강동우 예비후보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초등학교가 없어 단지에 입주한 초등학생들은 영평초등학교와 아라초등학교로 통학하고 있다”며 “도보 통학도 되지 않고 단지 내 대중교통이 미흡하고 폭설 및 안개로 인해 버스운행도 중단될 수 있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강동우 예비후보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초등학교 설립을 위해 2만 천㎡ 규모의 학교 용지가 있다. 단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가 지난 9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시민참여형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은 제주시자원봉사센터 협업으로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펼쳐졌다.‘당신의 몸 건강, 마음건강 모두 소중히 대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캠페인은 자신의 몸과 함께 마음 건강의 중요성도 적극 알렸다.한편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참여형 걷기 캠페인을 매달 1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도서관이 토론 스피치 수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보는 ‘읽고 생각하고 말하는 독서스피치’를 운영한다.김미영 강사의 지도로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초등 4~5학년이 대상이다. 오는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운영된다.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 주제에 대해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한 뒤 발표하게 된다. 아울러 다른 학생들의 의견도 들으면서 남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키우게 된다.수강 신청은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도서

송상민(마인드휘트니스)과 이근홍(더조아짐) 선수가 제2회 도협회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선발대회 남녀 일반부 그랑프리를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회장 신소야)가 주최한 올해 대회는 오랜만에 관중과 호흡하는 경기로 치러졌으며, 제103회 전국체전 도대표 1차 선발전도 겸해서 열렸다.남녀 그랑프리 이외에 근육상은 주봉민, 포즈상은 황충만에게 돌아갔다.다음은 각 체급 결과△학생부: 1위 오준혁(오현고), 2위 전다훈(한림고), 3위 조유민(서귀고)△마스터즈+60세 : 강경남(머슬짐)△보디피트니스 : 이근홍(더조아짐)△남자피지크 :

몰입형 아트 전시인 ‘빛의 벙커’ 전시에 공연이 더해진다.‘빛의 벙커’는 오는 29일 ‘벙커 속 버스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6시부터 1시간 15분의 전시 관람 이후 식사를 포함한 45분간의 인터미션, 이후 1시간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벙커 속 버스킹’은 이날 3시간 동안 제주 빛의 벙커 메인 전시실에서 진행된다.‘벙커 속 버스킹’의 아티스트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참여한다. 요조는 20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 땅속에 무한하게 존재하는 지하공기를 활용하는 산업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사)제주산림치유연구소는 최근 이와 관련된 ‘현무암 숲(숨골) 지하공기정화층을 이용한 공기정화시스템’을 발명해 특허출원을 마쳤다.제주산림치유연구소는 이 시스템을 적용한 실내 현무암숲(숨골) 음이온 체험장도 가동하고 있다. 이렇게 만든 체험장은 지난해 제주관광공사가 웰리스 관광지로 지정한 조천읍 와흘리 소재 관광농원 파파빌레에 구축, 시범 운영하고 있다.이 시스템은 숨골에서 천연음이온이 기존 산림보다 많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