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31지방선거에서 불거졌던 공무원 선거개입 사건과 관련, 본격적인 항소심에 앞서 재판일정을 협의하기 위한 '준비기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정가는 물론 도민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심 선고공판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600만원을 선고받은 김태한 제주지사의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제주사회에서는 설왕설래가 많다. 당연히 김 지사의 항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서기석 부장판사)는 7일 오전 10시30분, 신구범 전 제주지사에 대한 대법원 파기환송심(원래 판결을 파기하고 원래의 법원으로 되돌려보내 재판함) 첫 공판을 연다. 신 전 지사는 제주도지사로 있던 1996~1997년 2차례에 걸쳐 D산업 대표로부터 관광지구 청탁과 함께 30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의

공무원 선거개입 사건과 관련, 1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600만원을 선고받은 김태환 제주지사에 대해 검찰이 광주고법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한데 이어 김 지사 변호인단도 항소이유서를 제출했다.김 지사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은 6일 김 지사 변호인 선임계와 항소이유서를 광주고법에 제출했다.항소이유서에는 제주도청 압수수색 과정의 위법성 및 법리오해, 사실

정진영 신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은 5일 공판중심주의적 형사재판과 관련해, "준사법기관인 검찰이 적법절차 준수 여부를 감독하는 가운데 만들어진 수사기록에 대해 전혀 증거로서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실체진실 발견을 저해하거나 재판의 지연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 제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공무원 선거개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1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600만원을 선고받은 김태환 제주지사에 대한 항소심이 이달 중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월9일 광주고법에서 열리는 항소심 재판일정 협의 자리에 김 지사가 직접 출석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철 부장판사)는 정식 공판을 진행하기에 앞서 3월9일 오후 2시 검찰측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폭력피해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도모를 위해 가정.성폭력 피해자 치료.회복 및 행위자의 성행 교정.치료프로그램 운영사업 추진에 1억3000만원(8개소)을 지원한다. 가정폭력행위자 교정.치료프로그램은 제주지방법원 및 제주지방검찰청에서 의뢰한 상담위탁 처분자를 중심으로 개별.집단 상담, 부부캠프 등 단계별 프로그램 적용으로 행위자의 폭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된 김태환 제주지사에 대한 항소심이 3월9일 공판일정 조정을 시작으로 해, 3월말부터 심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지난 1심 공판에 이어 항소심에서 검찰과 변호인단의 치열한 법정공방 재격돌이 예상된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철 부장판사)는 정식 공판을 진행하기에 앞서 3월9일 오후 2시 검찰측과 변호인측

공무원 선거개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1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600만원을 선고받은 김태환 제주지사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3월9일 이뤄진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철 부장판사)는 정식 공판을 진행하기에 앞서 3월9일 오후 2시 검찰측과 변호인측을 출석토록 해 항소심 재판일정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날 공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측이 항소심 재판일정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