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교장 김봉모, 교감 박권룡)가 지난 22일 산업현장 교수로 오랜 경험을 지닌 조군자 박사를 초청, 청소년 진로특강을 진행했다.조군자 박사는 이날 ‘NCS 활용 맞춤형 진학 & 취업 전략 채용 트랜드 동향’을 주제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일깨웠다.한편 이날 특강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후원으로 진행됐다.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이 574돌 한글날을 기념으로 ‘제14회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연 가운데 제주한라대 언어교육센터에 소속된 싱가포르 출신 허지아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허지아씨는 ‘한국의 추석과 싱가포르의 중추절’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통해 두 나라의 명절 문화 차이를 소개했다.일반부 금상은 미국 출신 류시하 씨가 ‘도대체 누가 정상인일까요?’라는 제목으로, 대학생부 금상은 베트남 출신 레 딩 뚜안 씨(제주대 한국어학당)

2020 유소년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오는 31일부터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뉴스포츠, 배드민턴, 볼링, 음악줄넘기 등 4개 종목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참가자 모집기간은 오는 27 30일까지이며, 10월 31일부터 토·일요일 등 모두 12차례 진행된다.종목별 선착순으로 30명으로 제한을 둔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 또는 FAX, 도체육회 사무처로 직접 찾으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홈페이지(www.jejusports.or.kr) 배너를 클릭하여 확인할 수 있다.

기획 ‘나는 제주건축가다’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젊은 건축가를 만나, 건축에 대한 이야기와 제주라는 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기획은 모두 3개로 나눠진다. 건축가가 꼽은 땅에 대한 이야기, 건축가와 나누는 대담, 자신을 이끌어 준 건축 관련 책을 담는다. 대담은 문답식으로 싣는다.이번에 소개할 건축가는 건축사사무소 ‘오’의 오정헌 대표이다. 학업 때문에 제주를 떠났고, 서울에서 건축경험을 쌓았다. 그러다 고향에 내려왔고, 다양한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는 자신이 고교 때까지 살던 땅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학교스포츠클럽 행사도 비대면으로 치러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년 시행하던 학교스포츠클럽도 비대면 방식으로 치르기로 했다.이에 따라 올해 계획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학생 스스로 연습하고 성취한 결과를 영상으로 촬영, 지정된 플랫폼(앱과 웹)에 업로드하는 방법으로 참여하면 된다.이번 축전은

선플운동본부 제주지부가 21일 선플공모전 수상작품을 발표했다. 제주지부는 지난 6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포스터, 멀티컨텐츠, 표어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선플 공모전은 악성 댓글과 사이버 폭력 등으로 오염된 인터넷의 역기능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선플운동본부 고명순 제주지부장은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자신들의 노력과 아이디어를 쏟아냈다”며 “공모전은 선플운동에 많은 도움이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제주농협운영협의회(의장 이창철), 제주일보(회장 오영수)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자청비제주농촌문화상 수상자로 부정선씨(농업경영부문)와 고봉철씨(농업기술부문), 오라동민속보존회(농촌문화복지부문) 등이 선정됐다.농업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부정선씨(제주물마루된장학교)는 제주전통장류 연구를 통한 전통식품 발전, 지역농산물 가공교육과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통식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식품 및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6차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농업기술부문 수상자인 고봉철씨(서부농업기술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가 2020년 제주농협 교육기부 사례집인 을 발간했다. 이 사례집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제주발전을 위해 추진한 교육기부 주요 추진사항과 성과가 담겨 있다.이번 교육기부 사례집은 지난 2015년 첫 발간이후 세 번째 발간이다. 사례집은 교육기부 콘텐츠별 모두 4장(희망, 행복, 동행, 관심)으로 분류하고, 27가지 프로그램들을 활동내용 중심으로 담았다.사례집 발간에 참여한 송효섭 과장은 “농협의 교육기부는 이론보다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코로나19는 해외여행도 움츠리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제주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시장을 타깃으로 한 ‘캐릭터 인형이 대신 떠나는 제주여행’을 내놓았다.인형여행은 한국관광공사의 일본 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가자들이 자신 소유 인형을 대신 우리나라로 보내서 제주여행을 하도록 꾸몄다.제주투어단으로 선정된 인형은 모두 10개이며, 인형은 일본인 신청자들을 대신해서 제주를 돌아다녔다. 제주에 온 인형들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일정을 소화했다.인형 신청자들은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회원 대상 할인 이벤트인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이번 JJ멤버스위크는 2021년 1월1일부터 2월 28일까지 탑승이 가능한 항공권에 대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운임총액 기준 ▲국내선 1만4900원부터 ▲국제선 4만3000원부터 할인 판매한다.항공권 예매는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웹에서 가능하며 유류할증료와 해외 공항시설사용료는 발권일, 환율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제주항공의 회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이 깊어지는 가운데 3100명에 이르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대규모 신규 채용이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말 입사통보를 받은 신규 직원 200여명이 19일부터 제주한라대학교 금호세계교육관으로 첫 출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드림타워 인근에 임시 사무실을 개설한 이래 그동안 주로 경력직원들을 꾸준히 뽑아왔지만 신규 직원들을 대규모로 채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6일 800명에 이어 11월에는 700명의 신규 직원들이 추가로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들 중에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번영을 위한 제주국제평화컨퍼런스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동안 서귀포시 소재 WE호텔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김성수)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후원한다.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한반도의 미래와 세계평화의 섬 제주’라는 주제로 처음 열리는 제주국제평화컨퍼런스에는 국내외 통일 관련 기구 대표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평화 번영을 위한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현진원 교수(제주천연물의약 연구센터) 연구팀이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상위 피인용 논문으로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현진원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18년 6월 국제학술지 ‘Archives of Toxicology’에 게재한 초미세먼지의 피부세포 손상 기전을 규명한 연구내용이 미국의 민간 학술정보 전문기관인 톰슨 ISI(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사의 ‘Web of Science’ 기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도내 관광 관련 업종 임직원과 관광안내사를 대상으로 2020 제주관광 아카데미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온라인 광고, 홍보전략/언론홍보, 영업/마케팅, 서비스, 고객관리, 프리미엄 가이드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jito.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J아카데미 운영사무국(010-9913-1103, mistyfeel@ks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이 장애 이해를 위한 수기공모전을 연다.응모자격은 제주도내 초·중·고교 학생이나 8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이면 가능하다. 원고 마감은 11월 20일이다.내용은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내용 △장애인의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 △그 외 장애와 관련한 바른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내용 등이다.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A4용지 1매 내외의 응모원고 등이다. 관련 자료는 제주도농아복지관 홈페이지(www.deaf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오는 19일부터 제주도내 각급 학교의 전체 학생 등교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유‧초‧중‧고 밀집도를 2/3 이내로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도내 유‧초등학교 중 900명 미만 학교는 여건에 따라 전체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했다.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교육청대책본부회의, 지역방역당국,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학교‧지역 여건에 따라 학사운영 및 등교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자로 이와 같은 내용을 학교에 안내했다.세부적으로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이 오는 17일부터 ‘365 가맹점 대금 입금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서비스는 영세가맹점의 불편을 덜어줄 전망이다. 현재 주말이나 공휴일을 포함한 비영업일은 가맹점 대금이 지급되지 않아 일부 영세가맹점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일부는 운영자금을 확보하려고 대부업체로부터 매출채권에 해당하는 자금을 고금리로 차입하기도 한다.그러나 가맹점 결제계좌가 제주은행으로 지정되면 ‘365 가맹점 대금 입금 서비스’를 통해 휴일에도 가맹점 대금이 지급될 수 있다.서비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이승택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문화가 아닌, 도시경관에 더 집중한다며 뭇매를 맞았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1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포화가 집중됐다.이유는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문화예술위원회 회의엔 참석하지 않고, 경관위원회에만 얼굴을 비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개최된 문화예술위원회는 모두 2차례이며, 경관위원회는 6차례 열렸다.박호형 의원은 “제주도 문화예술계의 중심은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예총, 민예총 등이다. 문화예술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희정)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2020년 결혼이민여성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열 계획이다.참여를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jejuwoman.kr) 온라인취업박람회 배너를 통해 1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구직신청을 하면 된다. 구직신청을 등록하면 10월 26일에서 10월 30일, 5일 동안 구인기업과 화상면접 및 취업컨설팅이 통역서비스와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올해 추석연휴는 고향 방문 자제가 키워드였다. 하지만 제주도는 달랐다. 관광1번지라는 특성과 맞물리면서 제주도로 발길이 이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13일 제주지역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몰렸는지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자료는 SKT와 통계청의 추석연휴 이동량 분석 보고서를 토대로했다.발표 결과 추석연휴 전국 시·도별 관외 인구 이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제주도만 달랐다. 다른 지역과 달리 이동량이 지난해에 비해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