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에 따라 제주도교육청 소속 국제교육협력과장에 대한 인사이동이 29일 이뤄졌다.종전 제주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과장은 일반직이었으나, 개정된 조례는 특정직으로 변경됐다.이로써 제주도교육청 학교교육과 김찬호 장학관이 국제교육협력과장으로 이동하는 등의 인사가 진행됐다.또한 이날 인사는 교육전문직원 승진 2명, 교육전문직원 전직 2명, 교육전문직원 전보 2명, 신규교사 임용 1명 등도 함께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매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단 대학진학설명회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한다고 27일 밝혔다.온라인 대학진학 설명회는 유튜브 제주도교육청 채널(www.youtube.com/playlist?list=PLNpB9_llDU_Ce6rR-QSJlOpPydF2PCjS8)에서 시청할 수 있다.온라인 대학진학 설명회는 대학진학에 대한 기본 내용, 대학진학 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설명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 학부모들이 자녀의 대학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6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코로나19로 바뀐 삭막한 학교 풍경. 거듭되는 개학 연기 끝에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며, 교정은 텅 비었다. 온라인 수업 준비로 바쁜 교사들과 교육공무직 직원들은 출근하고 있지만, 학생이 없는 교실이기에. 다소 황량한 분위기다.이러한 상황에서, 가슴 따뜻한 소식이 들린다. 언젠가 학교에서 다시 만날 학생들을 기다리며, 면 마스크 350장을 손수 제작한 한천초등학교 이야기다.마스크 제작은 온라인 개학으로 바빠진 교사를 제외하고 교장과 교감, 영양교사, 스포츠강사, 학생상담사, 과학실무원 등 교육공무직 직원들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각급학교 현장조치 매뉴얼’을 제작, 배부했다고 22일 밝혔다.도교육청이 각급학교에 배부한 매뉴얼은 현장에서 대응을 해야 하는 보건교사 등의 검토과정을 거쳤고,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장 등이 참여한 검토협의회에서 최종 완성됐다.이런 과정을 거쳐서 나온 매뉴얼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 학교생활 10대 수칙 △등교시, 의심환자 발생 시,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 발생시 대응요령 △개학 전후 각급학교 점검 체크리스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석문 교육감은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급여의 30%를 기부하기로 했다.또한 박주용 부교육감과 도교육청 본청 실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국장, 직속기관장들도 4월 급여 가운데 개인별로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기부하기로 했다.제주도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기부한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산 등에 전해지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4·3교육주간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신 4·3교육주간이 4·16 세월호 6주기, 4·19혁명 5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과 연계하는 평화·인권 교육활동으로 업그레이드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당초 4·3교육주간을 3월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은 개학을 늦추게 만들고, 교수와 학생들이 대면을 하지 않는 온라인 개학 형태로 운영되는 등 학교 시스템을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시 외도동 인근 지역에 설립될 예정이었던 (가칭)서부중학교 개교가 토지매입에 차질을 겪고 있어, 당초 계획인 2022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년 4월 서부중학교 설립 예정지를 확정하고, 토지주들과 매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토지주가 토지 매도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외도동 인접지로 학교 위치를 변경, 다른 토지 매입을 추진 중이다.제주도교육청이 밝힌 바에 따르면, 2020년 4월 21일 기준 현재까지 약 80% 면적(6필지 중 5필지)에 대한 토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흰머리카락 때문에 고민을 하는 이들이 있다. 염색이라는 방법으로 흰머리카락을 숨기기도 한다. 그럼에도 흰머리카락은 더 생긴다. 이런 이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 방광염 치료제가 흰머리를 방지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제주대학교 ‘제주인사이드사업단’(옛 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과 화장품과학연구센터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급성 단순 방광염 일차 치료제인 ‘포스포마이신’이 멜라닌 생성을 촉진, 흰머리를 방지하는 화장품 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규명했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교장들간의 온라인 화상 회의가 진행됐다.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3일과 14일 이틀간 제주도내 모든 초등학교 교장들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가졌다.이틀간 진행된 화상회의는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ZOOM)’이 쓰였다. 화상회의는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과 학교별 현안, 건의사항 등이 공유됐다.이석문 교육감은 13일은 서귀포 지역, 14일은 제주시 지역 초등학교 교장들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이석문 교육감은 “리더십을 발휘해 아이들을 잘 돌봐주기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이 초·중·고 온라인 개학에 맞춰 13일부터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배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는 영상 자료들은 그동안 국립제주박물관이 진행해 온 전시·교육·홍보 사업 분야에서 제작한 것으로, 관람객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별도의 코너를 마련하여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온라인 배움터’는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jeju.museum.go.kr)을 통해

교육부는 10일자로 박주용(52세) 전남대학교 사무국장을 제주특별자치도부교육감으로 발령했다.신임 박주용 부교육감은 전북 무주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와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에서 교육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박 부교육감은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장, 학생복지정책과장, 순천대학교 사무국장, 국가교육회의 기획조정관 등을 거쳤다.한편 이경희 전 부교육감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사업 공모’를 공고한다.주민참여예산제도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을 참여시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하는 민주주의 제도다. 주민참여예산에서 지방교육재정은 시·도교육청별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추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이에 제주도교육청은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주민참여 예산 메뉴’를 상설 운영 △사업공모 △설문조사 △의견수렴 등을 통해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주역, 오늘의 청소년이다.하지만 '교실의 정치화'라는 시대착오적 인식으로 그동안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정치에서 외면당했고, 참정권 또한 가질 수 없었다.다행히 상황은 달라졌다. 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부터 만 18세 청소년(2002. 4. 16. 이전 출생자)도 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청소년을 벗어나 성인이 되어 사회 속으로 나아갔을 때.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국내 정치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부당함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

제주대학교 인문대학이 비현관(인문대학 2호관) 1층 동쪽 세미나실 앞에 ‘해맞이 독서쉼터’를 마련했다.이 쉼터는 인문대학 학생들에게 별도의 독서와 학습 공간을 제공해주기 위해 꾸며졌다.쉼터에는 테이블과 10석의 의자가 비치돼 있으며 특히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콘센트와 USB 케이블이 설치됐다.‘해맞이 독서쉼터’ 명칭은 아침 해를 맞이하는 동쪽에 위치해 있고 희망찬 청춘의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취지로 정해졌다고 인문대학은 설명했다.

“온라인으로 모든 학생이 수업 참여하는 건 어려워”李 교육감 “준비되지 않은 미래 학교…최선 준비”“코로나19 경계로 낮춰지지 않으면 등교 어려워”다양한 플랫폼 선보이는 등 새로운 수업 가능성도[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코로나19로 수차례 늦춰진 초·중·고교 개학. 선택은 대면이 아닌, 온라인 개학이다.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학교 급별로 온라인 개학이 진행된다.과연 차질없이 진행될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온라인 개학 실시를 앞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가 오는 6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시험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재수생(검정고시 합격자 포함),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이들에게 자격이 부여된다. 접수기간은 4월 16일부터 28일까지이다.응시를 원하는 자는 재학생인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 검정고시합격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www.s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오는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은 스마트 기기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어야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조사한 결과 스마트 기기를 확보하지 못한 도내 학생은 6127명이나 된다.제주도교육청은 6일 온라인 개학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기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관련 자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데스크탑과 노트북, 태블릿PC 등 1만2136대를 확보했고 스마트 기기가 없는 고교 3학년 학생과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제주도교육청은 아울러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이 온라인 개학과 관련, 서로에게 격려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석문 교육감은 6일 열린 주간기획조정회의 자리에서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뤄진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기에 혼란이 불가피하다”면서도 “안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주시고, 학생만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가는 교사들에게도 따뜻하게 격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개학이 연기되면서 4.3교육주간도 예상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4.3교육

제주관광대학교가 재학생 전원에게 생활지원비 명목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제주관광대는 6일 재학생 2255명 전원에게 1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강의가 이어지면서 학업을 중단하는 상황을 막겠다는 의지로 읽힌다.제주관광대는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학생들에게 현금(계좌이체)으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2억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4월이면 4·3을 이야기한다.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알리자고 한다. 한국 현대사의 한 획을 그은 4·3은 제대로 알려지고 있을까. 노력은 하지만 4·3을 제대로 알리는 일은 늘 부족하다. 그런데 서울에 있는 한 중학교의 이야기를 들으면 달라진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마곡중학교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다.마곡중학교는 6년차 혁신학교이다. 혁신학교 이전과 이후, 마곡중은 그야말로 변신을 했다. 혁신학교로 성장한 대표적 학교이기도 하다. 혁신학교로 변신을 한 뒤 학생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