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결과는 결국 국회가 16년만의 여소야대 국회로 결판이 났다.각종 여론조사와 언론에서 거의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새누리당이 장담했던 과반수 의석은 고사하고 원내 제1당의 지위마저 더불어민주당에 내준 이 결과에 대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독주에 대한 심판이라는 데는 이견을 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외신에서도 이같은 총선 분석 기사들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을 거머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당선자가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전 11시 4층 대강당에서 강창일, 오영훈 당선인과 배우자, 선관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서귀포시 선거구의 위성곤 당선인은 같은 시각 서귀포감협 회의실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4년 쉽지 않은 기록이다. 제주도에서는 사상 처음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여유 있게 새누리당 상대 후보를 따돌리고 연속 4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당선소감을 통해 “어깨가 무겁다”고 운을 뗐다.그는 “위대한 도민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게 됐다. 제주도민들이은 새로운 역사를 써주셨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에 양윤경 전 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 회장이 선출됐다.4.3희생자유족회는 22일 오전 선출직 임원 선거를 위한 대의원 회의를 개최,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양윤경 현 서귀포시지부 부회장과 오임종씨(현 감사)가 각각 회장과 상임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신임 양 회장은 한농연 제주도연합회 회장과 한국농어민신문사 제주지사장을 역임한 바

제5대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지회장 선거에서 제주지부 김종현 씨가 당선됐다.지난 16일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투표는 제주지부회원과 서귀포지부회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김종현 당선인은 △‘사진의 날’ 제정 및 양 사진축제 개최 △ 제주도 사진대전의 전자 공개 심사 및 시상금 확대 △초대 추천작가 사진전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던 현영택 서귀포농협 조합장이 항소심에서 벌금 80만원이 선고돼 조합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준희 부장판사)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영택 조합장에 대해 벌금 150만원이 선고됐던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80만원을 14일 선고했다.재판부는 “공직선거법예는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면담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이유는 누리과정 예산 때문이다.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23일 “매년 반복되는 누리과정 예산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여야 대표와 기획재정부·교육부 장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 등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제안했으나 무산됐다. 이제 대통령의 책임 있는 답변을 듣고 근본

오는 16일부터 내년 총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현수막을 설치하거나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 추천 또는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광고물 등을 배부, 게시하는 행위가 금지된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선거일 전 D-180일인 10월 16일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가 제한 또는 금지된

민선 6기 원희룡 도정 출범 1주년을 즈음해서 다시 회자되는 단어가 있다. 1년 전, 당선인 때부터 원 지사가 전면에 내세웠던 ‘협치’다.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원희룡 도정의 ‘협치’에 대한 평가는 어떤가?이에 대해서는 원 지사 본인이 최근 “협치가 부족하지 않느냐 하는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일하는

전국우편노동조합 당선자가 선거 과정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금품을 살포한 것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전국우편노동조합 당선자 김모(55)씨가 선거 과정에서 제주지부 노조위원장 및 대의원에게 돈 봉투를 돌렸던 것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쯤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모 일식집에서 선

여기 두 장의 투표용지가 있다. 둘 다 지난 11일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후보자들간 당락을 뒤바꾼 운명의 투표용지다.결론부터 말하면 왼쪽 투표용지는 제주도선관위가 당초 무효표로 분류했던 판정을 번복, 유효표가 되면서 1표 차로 당선자가 바뀌는 결과가 나왔다.또 오른쪽의 투표용지는 김제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나온 투표용지로, 당초 결정대로 무효표로 처리

득표 동수로 연장자가 당선돼 모았던 고산농협 조합장 당선인에 이성탁씨로 바뀌었다.이는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17일 고산농협장선거 개표 때 ‘무효’로 처리해 이의 제기된 투표지 1매를 기호1번 이성탁 후보자에게 ‘유효’ 결정함에 따라 최다득표자가 바뀌었기 때문이다.제주시선관위는 18일 위원회의를 열어 도선관의

고산농협 조합장선거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시며 이의제기한 이성탁 후보의 무효표가 결국 '유효'로 결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치러진 고산농협 조합장선거 기호1번 이성탁 후보가 이의제기한 투표지 1매를 '유효'로 결정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도선관위의 결정에 따라 제주시 선관위는 후보자간의 득표수를 다시 집계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려 3차례 검표 끝에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보자가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11일 치러진 고산농협 조합장선거에서 경쟁 후보와 같은 득표수를 기록하고도 정관에 명시된 연장자 우선 규정에 따라 탈락한 이성탁 후보(51)가 재검 과정에서 무효표 처리된 투표용지에 대해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이 후보는 선관위에 제출한 ‘투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제주지역은 현직이 절반 이상 낙마하며 대거 물갈이를 이뤘다.그 가운데 신인준 한림농협조합장이 5선에 성공, 출마자 가운데 최다선 조합장이 됐다.1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진 제주지역 조합장선거는 31개 조합 가운데 단독 후보등록으로 무투표 당선 결정된 5개 조합(제주시·조천·중문·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내일(11일) 도내 31개 조합 가운데 단독 후보등록으로 무투표 결정된 5개 조합(제주시·조천·중문·효돈농협, 한림수협)을 뺀 26개 조합에서 동시에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합원 7만8786명의 조합원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제주도내 투표소는 모두 21곳으로, 읍&

지난 6회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된 비율이 5회 선거에 비해 40%상당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3일 제주지방검찰청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사범 공소시효 만료일을 하루 앞두고 6.4 지방선거사범 처리현황을 발표했다.지난 지방선거는 4년 전 제5회 선거에 비해 입건자수는 40%상당 증가했지만, 기소율은 75.8%에서 64.4%로 감소했다. 검찰은

선거운동을 도운 이른바 ‘선거 공신’들에 대한 보은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수차례 다짐했던 원희룡 지사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제주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원희룡 지사는 지난 23일자로 도장애인체육회 6급 팀장인 박모씨를 사무처장직무대리로 승진 발령시켰다.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별정직 4급에 해당하는 자리다. 6급

선거 때나 인사철마다 공공기관에 넘쳐나는 게 있다. 바로 축하화분이다. 화분으로 축하 인사를 받는 이들은 반갑지만 이를 처분하기에 골머리를 앓는 게 사실이다. 이를 해결하는 장소가 마련된다.문제 해결에 나선 건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제6회 전국지방선거 당선자와 취임자들이 기증받은 축하화분을 1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동문로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