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수형소 끌려가 병들어 죽고, 한국전쟁 때 총 맞아 죽고…”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피고인들은 내란죄 또는 국방경비법 위반죄로 기소됐으나 희생자 신고인, 유족, 인우 보증인의 진술 등에 의하면 피고인들은 아무런 죄가 없음에도 군‧경에 연행되어 군법회의에 의해 처벌받은 것으로 보이고, 달리 피고인들이 내란죄 또는 국방경비법 위반죄를 저질렀다는 증거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피고인들 모두에게 무죄 판결을 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제18차 제주4·3 군사재판 수형인 직권재심이 열린 15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30명의 수형인 희생자들에 대해 무죄를 사회 | 홍석준 기자 | 2022-11-15 14:43 ‘구럼비 평화 기도’ 제주해군기지 침입 활동가 징역형 선고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해군기지 내 구럼비 복원 현장 방문을 위해 군 시설 출입을 요구했지만 거부 당하자 철조망을 끊고 침입한 활동가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는 24일 군형법상 군용시설손괴 및 군용물등범죄에관한특별조치법상 군용시설침입 혐의로 기소되된 송모(62)씨와 류모(51.여)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류씨에 대해서는 집행유예 3년이 내려졌다.송씨와 류씨는 활동가로 지난 3월 7일 오후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 동측 맷부리 해안 철조망을 자르고 침임한 혐의다. 송씨는 구속기소됐 사회 | 이정민 기자 | 2020-09-24 14:02 ‘사형 구형’ 고유정 선고 공판 방청객 얼마나 몰릴까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청주서는 현 남편의 아들인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고유정(37·여)에 대한 선고 공판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열린다.‘제주 고유정 사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이날 오전 법원의 일반 방청권 추첨에도 많은 이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14일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살인, 사체훼손 및 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고유정에 대한 재판 방청권 응모 접수가 20일 오전 사회 | 이정민 기자 | 2020-02-14 16:41 ‘제주 고유정 사건’ 재판부, 금지된 법정 녹음 경고하려다 ‘봉변’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고유정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금지된 법정 내 '녹음 행위'로 인해 봉변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정봉기)는 10일 전 남편에 대한 살인, 사체훼손 및 유기 혐의와 지난 3월 2일 청주서 발생한 의붓아들 H(당시 6)군에 대한 살인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37.여)에 대한 결심공판을 속행했다.전 남편 살인 혐의 재판으로는 12차째, 중간에 병합된 의붓아들 살인 혐의로는 5차째 재판이다.이날 재판에서는 두 차례 법정 내 녹음 행위가 적발됐다.첫 사회 | 이정민 기자 | 2020-02-10 19:40 제주법원 ‘고유정 사건’ 2차 공판 방청 ‘추첨식’ 전환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지방법원이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주 고유정 사건' 재판 방청 방식을 변경한다.제주지방법원은 다음달 2일 열리는 '제주 고유정 사건' 2차 공판 일반 방청을 추첨식으로 결정한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지난 12일 1차 공판 당시에는 일반 방청을 선착순으로 정해, 새벽부터 대기하는 일이 벌어지고 재판 시작 전 한 때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제주지법은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2차 공판 일반 방청을 공개 추첨으로 전환했다.공개 추첨은 2차 공판일 오전 10 사회 | 이정민 기자 | 2019-08-23 11:19 ‘증거목록 350개·기록 3700여쪽’ 고유정 재판 시작됐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 여러 곳에 나눠 버린 혐의의 '고유정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됐다.첫 재판부터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한 고유정 측의 반박과 이에 대한 재반박 등이 벌어져 앞으로 진행될 여러 차례 공판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정봉기)는 12일 살인, 사체훼손 및 은닉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36·여)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재판은 취재진 외에 방청을 원하는 시민들이 많아 좌석이 아닌 일부 입석까지 허용됐다. 사회 | 이정민 기자 | 2019-08-12 13:5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