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4.3 때 ‘봉개리’가 ‘함명리’로 바뀌었던 사연 알고 보니…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4.3 당시 제주시 봉개마을을 초토화시킨 연대장과 작전참모가 자신들의 이름을 따 마을 이름을 아예 ‘함명리’로 바꿔버렸던 사연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이같은 사연은 제주4.3의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온 팔순의 할머니가 4.3 당시 사진과 성금을 제주4.3평화재단에 기탁하면서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는 과정에서 사진을 통해 확인됐다.9일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4.3 유족인 김춘자 할머니(80)가 최근 재단을 방문, 70년 동안 간직해온 사진 6점과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김 할 사회 | 홍석준 기자 | 2019-09-09 18:46 처음처음1끝끝